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사드부지 결단한 롯데..中 사업 후폭풍 예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中, 주요 사업 제동 움직임…롯데 "걱정이 많은 상황"

[뉴스핌=함지현 기자] 롯데그룹이 경북 성주골프장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부지로 제공키로 결정하면서 중국 사업에 적잖은 후폭풍이 일 전망이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사드) <사진=블룸버그통신>

성주골프장을 보유하고 있는 롯데상사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성주골프장을 사드 배치 부지로 제공키로 결정했다.

성주골프장(148만㎡)의 장부가격과 공시지가는 각각 850억원, 450억원이다. 성주골프장 부지와 교환하게 될 남양주 군용지(20만㎡) 전체 공시지가는 1400억원이다.

롯데그룹과 국방부는 지난해 11월 성주골프장 대가로 남양주 군용지를 받는 교환에 합의하고 연말 골프장과 군용지의 감정평가 작업을 마쳤다.

하지만 중국정부가 사드 배치에 반발하며 보복성 조치를 취해오자 최종 계약을 미뤄왔다. 롯데상사는 지난 3일 이사회를 열었지만 이같은 상황으로 인해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롯데가 사드부지를 제공키로 결정한 만큼 중국정부의 보복성 조치들이 본격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고 전망한다. 이에 따라 직간접적 피해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평가다.

앞서 중국 정부는 이달 초 롯데의 중국 내 핵심 사업 중 하나인 '롯데월드 선양'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표면적으로는 지난해 말 소방점검을 비롯한 사업장 일제점검을 한 결과라는 게 중국정부측 입장이지만 사드 보복성 조치라는 게 업계 시각이다.

'롯데월드 선양'은 롯데 계열사 7곳이 참여하는 대규모 중국 프로젝트로, 총 투자비가 롯데의 중국 투자 중 최대 규모인 3조원에 달하는 '롯데월드 선양 프로젝트' 중 하나다.

뿐만 아니라 올해 초 중국 알리바바의 수입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 텐마오에서 플래그숍을 철수하기도 했고, 국내 은행들이 롯데그룹의 중국 계열사에 대한 여신 리스크 점검에 착수했다는 소식까지 들리고 있다.

사드 논란에 따른 중국정부의 보복성 조치로 단체관광객 입국이 줄어들면서 유커 비중이 상당수를 차지하는 롯데면세점도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

아직까지는 개별관광객 수가 늘어들면서 일부 보완되는 모습이지만 지속적인 중국정부의 조치로 인해 우리나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돼 개별관광객의 방한이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롯데측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사드배치가 롯데 중국 사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얘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우리도 걱정이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롯데는 지난 1994년 롯데제과를 시작으로 중국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백화점, 마트 등 중국 소매유통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으며, 유통 외에 화학·관광 등 다양한 사업부문에 진출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그동안 국내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통과 레저가 복합된 '롯데월드 선양 프로젝트' 등 대규모 복합단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중국에는 유통·식품·관광서비스·유화제조·금융 등 롯데 24개 계열사가 진출해 2만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롯데그룹이 지금까지 중국에 투자한 금액은 약 10조원, 지난 2015년 매출액은 3조2000억원에 규모다. 작년에도 이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진 수준일 것이라는 게 롯데측 관측이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공정위 "쿠팡 '총수'는 김범석"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 이른바 총수를 쿠팡 법인에서 김범석 쿠팡Inc 의장으로 변경 지정했다. 쿠팡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이후 법인을 동일인으로 봤던 공정위 판단이 5년 만에 뒤집힌 것이다. 김 의장이 동일인으로 지정된 데에는 동생 김유석씨가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140억원 규모의 보수와 인센티브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 부사장이 주요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업무집행 방향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점도 공정위 판단의 근거가 됐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공정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6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공개했다. 다음 달 1일 자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은 102개, 소속회사는 3538개다. 전년보다 각각 10개, 237개 증가했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기업은 쿠팡이다. 그동안 쿠팡은 공정거래법 시행령상 '법인 동일인 예외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돼 김 의장이 아닌 쿠팡 법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됐다. 사실상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이 있더라도 ▲자연인과 법인 중 누구를 동일인으로 지정하더라도 국내 계열회사 범위가 달라지지 않고 ▲자연인과 친족의 국내 계열회사 출자, 자금 대차, 채무보증 또는 경영 참여 등 사익편취 우려가 없는 경우 법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올해 지정 과정에서 이 같은 판단이 달라졌다.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의 친족이 국내 계열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취지다. 실제 김 부사장은 지난해에만 43만달러의 보수와 7만4401주의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부터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보수와 인센티브는 140억원 규모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김 부사장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유사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고, 연간 보수와 처우도 등기임원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봤다. 또 김 부사장이 물류·배송 정책 관련 정기·수시 회의를 수백 차례 주재하고, 쿠팡로지스틱스(CLS) 대표이사 등을 불러 주간 업무실적을 점검하거나 물량 확대, 배송 정책 변경 등 개선안을 논의한 사실도 확인했다. 주요 사업의 구체적 업무집행 방향에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판단이다. 이번 결정으로 쿠팡은 앞으로 김 의장을 기준으로 동일인 관련자와 특수관계인 범위가 정해진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는 대규모 내부거래 의결·공시, 비상장회사 중요사항 공시, 기업집단 현황 공시 의무를 부담한다.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금지 규제도 적용받는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해당하면 상호출자 금지, 순환출자 금지, 채무보증 제한,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도 추가로 적용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지정 결과를 바탕으로 지정된 집단에 대해 고도화된 분석을 통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시장참여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 측은 공정위 판단에 대한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쿠팡 관계자는 "김 의장의 동생은 공정거래법상 임원(대표이사·이사·감사·지배인 등)이 아니며 한국 계열사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행정소송을 통해 성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6-04-29 12:00
사진
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727만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6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이 727만300원으로 전년보다 14만7100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학정보공시 대상은 총 403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5개교를 대상으로 등록금 현황을 분석했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6년 대학 평균 등록금 현황. (명령어: 기자가 관련 내용을 입력한 후 기사용 인포그래픽 제작을 주문했음). [일러스트=퍼플렉시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 중 130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다. 전체의 67.7%에 해당한다. 나머지 62개교, 32.3%는 등록금을 동결했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12만3100원보다 14만7100원 올라 2.1%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 평균 등록금이 823만1500원으로 국·공립대 425만원의 약 1.9배 수준이었다. 사립대 등록금은 전년보다 22만7500원 올라 2.8% 상승했고, 국·공립대는 1만2200원 올라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소재지별 격차도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827만원으로, 비수도권 대학 661만9600원보다 165만400원 높았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수도권이 2.7%, 비수도권이 1.6%였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 1032만5900원, 예체능 833만8100원, 공학 767만7400원, 자연과학 732만3300원, 인문사회 643만3700원 순이었다. 전문대학 등록금도 올랐다. 전문대학 125개교 가운데 102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고 23개교는 동결했다. 등록금을 올린 전문대학은 전체의 81.6%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보다 인상 비율이 높았다. 전문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65만3100원으로 전년 647만8700원보다 17만4400원 올랐다. 상승률은 2.7%다. 전문대학도 사립과 공립 간 차이가 컸다. 사립 전문대 평균 등록금은 668만6600원으로 전년보다 17만5700원 올랐다. 반면 공립 전문대는 223만1200원으로 전년보다 4700원 낮아졌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전문대학 평균 등록금이 708만1900원, 비수도권은 628만7800원으로 집계됐다. 두 권역 모두 전년보다 2.7% 상승했다. 전문대학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예체능 722만9300원, 공학 678만8600원, 자연과학 671만8700원, 인문사회 592만4200원 순이었다.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이날 12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번 4월 공시에는 등록금 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 등록금 산정 근거,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 4개 세부항목이 포함됐다. jane94@newspim.com 2026-04-29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