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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최대 규모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2차분 다음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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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최주은 기자] 지난해 강원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떠오른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가 오는 3월 2회차를 선뵌다.

지난해 공급된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1회차는 분양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28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2835가구로 구성된다. 단일 브랜드로는 강원도 최대 규모다. 이 가운데 1423가구(2회차)를 공급할 예정이다.

주택형은 전용면적별로 ▲74㎡ 531가구 ▲84㎡ 710가구 ▲100㎡ 62가구 ▲114㎡ 120가구가다. 앞서 1회차에선 ▲59㎡ 292가구 ▲74㎡ 803가구 ▲84㎡ 1314가구 ▲100㎡ 246가구 ▲114㎡ 180가구가 공급됐다.

'e편한세상 순천 한숲시티' 조감도 <자료=대림산업>

이 단지는 대림산업의 특화 기술력이 집약돼 있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패시브제로에너지연구소(IPAZEB)에서 냉난방 에너지 효율이 높은 패시브 단지에 수여하는 KR-제로에너지단지 인증을 국내에서 최초로 받았다.

모든 벽에 외벽만큼 두꺼운 200mm 단열재를 사용하고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단열 성능을 한층 강화했다.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시스템을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대림산업은 이 단지에 자체적으로 개발한 공기청정환기시스템도 도입한다. 이 시스템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차단하고 고성능 헤파필터(최고 수준의 H13등급 적용)로 실내공기를 정화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시켜준다.

이외 요즘 아파트 거주자들이 많이 신경을 쓰는 층간소음을 예방하기 위해 가족들이 많이 활동하는 거실과 주방 바닥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mm 층간소음 완충재를 적용했다.

교통호재 및 산업단지 조성 등의 호재도 잇따른다.

경춘선 전철 남춘천역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다. 46번국도, 중앙고속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 등 주요도로 이용이 쉽다. 춘천은 지난 7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 동서고속화철도는 춘천에서 속초까지 93.9km 구간에 단선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기존 경춘선과 연결된다. 오는 2019년 착공해 2024년 개통이 목표다.

단지 주변 약 4만㎡ 부지에는 산업단지가 들어선다. 삼성SDS가 오는 2019년까지 준공예정이다. 여기에는 호텔, 워터파크, 상가 등이 들어서는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건설 사업이 추진 중이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위치도 <자료=대림산업>

문화·교육·편의시설도 고루 갖춰졌다는 평가다.

단지와 홈플러스, 이마트, 하나로마트, CGV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남부초, 남춘천중, 남춘천여중 등 우수 학군이 가깝고 단지 안에 어린이집 2개소가 신설된다. 여기에 아이들이 통학차량을 안전하게 타고 내릴 수 있는 스쿨스테이션 3곳이 설치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826만원으로 지난 1차(819만9000원) 때보다 6만원 가량 올랐다. 입주한지 10년 된 주변 아파트 단지시세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작년말 1회차 분양에서 강원도 역대 최다 청약통장(총 1만4854건)이 몰리며 전 주택형이 당해 지역(춘천)에서 조기 마감되는 대기록을 세웠다. 청약에 이어 계약도 5일만에 100% 마무리 지을 만큼 높은 인기를 얻었다. 이 때문에 이번 2회차 분양에 지역 일대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모아지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1회차 분양의 기회를 놓친 지역 일대 수요자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는다”며 “이 때문에 일정을 다소 앞당겨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춘천시 퇴계동 636번지(남춘천역 근처)에 마련되며 다음달 오픈한다. 입주는 오는 2019년12월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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