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통합 포스코대우 출범…철강사업 수익구조 강화

기사입력 : 2017년03월02일 10:34

최종수정 : 2017년03월02일 10:34

철강 무역량 재작년 1300만t, 2019년 1800만t까지 확대

[뉴스핌=전민준 기자] 포스코대우(대표이사 김영상)가 포스코 철강 가공센터인 포스코P&S를 흡수합병 했다. 종합상사인 포스코대우가 철강사업 수익구조를 강화, 글로벌 선두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2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대우는 포스코P&S의 철강 유통, 가공, 스크랩 등 사업 전반을 흡수, 포스코그룹의 국·내외 철강 유통채널을 일원화한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철강 가공기능을 확보하면서 판매와 가공 분야가 통합된 철강 밸류체인(Value Chain)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포스코대우와 포스코P&S의 연간 철강 무역물량을 합하면 2015년 기준 1300만톤(t)이다. 오는 2019년에는 이를 1800만t까지 늘리고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톱3 철강 트레이더로 올라선다는 계획이다.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은 “철강 사업에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충했다”며 “향후 사업 전반에 걸쳐 시너지가 확대돼 종합사업회사로의 입지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대우는 지난해 11월 이사회에서 포스코P&S 철강 등 주요 사업부문의 흡수합병을 결의하고 합병을 위한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그 동안 실무적인 통합 작업을 진행해왔다.

오는 14일에는 1대0.4387662의 분할합병 비율로 포스코대우가 신주를 발행해 포스코P&S 주주에게 교부할 예정이다.

포스코대우 송도 사옥.<사진=포스코대우>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