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찬미 기자] 한화건설이 경남 진주시에 주상복합아파트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29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E3블록에 들어서는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은 아파트 424가구와 오피스텔 50실 총 474가구로 구성된다. 내달 분양 예정이다.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은 지하 2층에서 지상 37~38층, 아파트 3개동, 오피스텔 1개동으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 ▲84㎡ 420가구 ▲103㎡ 펜트하우스 4가구 ▲오피스텔 82㎡ 50실 총 474가구다. 

아파트 전 가구에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4베이 4룸 설계를 적용했다. 다용도 활용이 가능한 방 1개를 추가로 제공하는 4베이 4룸 설계는 공간효율성이 뛰어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남는 방 1개를 드레스룸이나 서재, 다용도실로 활용할 수 있다.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이 들어서는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는 진주시 가좌동 일원에 있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지다. 약 7000가구, 2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96만4693㎡ 규모다. 

진주혁신도시, 항공국가산업단지, 정촌산업단지로 대표되는 진주 3대 프리미엄 개발지와도 가까워 직주근접 배후단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에 진주 나들목(IC)이 있고 남쪽으로 KTX 진주역이 있다. 

분양 홍보관은 경상남도 진주시 상대동 292-21 디럭스빌딩 1층에 있다. 오는 4월 진주시 주약동 766-41번지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김기영 마케팅팀장은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은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대형 브랜드 단지로 진주혁신도시, 항공국가산업단지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