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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문재인 "다시는 패배 않겠다…오늘, 결정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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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으로 달려가겠다…정권교체, 책임지겠다"

[뉴스핌=이윤애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3일 "1등이 아닌 압도적 지지를 호소한다"며 "하루 빨리 판세를 굳힐 수 있도록 오늘 문재인으로 결정해달라"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민주당 수도권·강원·제주 순회경선에서 정견발표를 통해 "다시는 동지들께 좌절을 드리지 않겠다. 다시는 패배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준비하고 또 준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 연설 전문
 

지지자들을 향해 손인사를 하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사진=뉴시스>

동지 여러분!
승리를 원하십니까?
우리 당의 승리, 국민의 승리,
역사의 승리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누구입니까?
    
상식이, 상식이 되는 나라,
정의가 눈에 보이고, 소리로 들리고,
피부로 느껴지는,
그런 나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누구입니까?
    
동지 여러분!
지난 대선 패배, 얼마나 아프셨습니까?
국민들 고통은 또 어떻습니까?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부족했습니다.

다시는 동지들께 좌절을 드리지 않겠다!
다시는 패배하지 않겠다!
다짐하고 또 다짐했습니다.
준비하고 또 준비했습니다.
    

이제, 국민들께서 말씀하십니다.
역시 문재인이 준비됐다!
이번엔 문재인이다!
이것이 국민의 결심이라고 생각하는데,
맞습니까?
인수위 없이 곧바로 대통령 할 수 있는 준비된 사람!
누구입니까?
    

호남, 충청, 영남 모두
압도적으로 문재인을 선택했습니다.
남쪽에서 정권교체의 거센 바람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수도권・강원・제주 동지들이
더 큰 태풍으로
만들어 주시겠습니까?
    

저는 1등이 아니라 압도적 지지를 호소합니다.
겨우 36일 남았습니다.
다른 당 후보들이, 속속 확정되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경선 끝내고,
하루 빨리 판세를 굳혀야 합니다!
오늘 확정해 주십시오!
문재인으로 결정해 주십시오!
본선으로 달려가겠습니다!
정권교체 책임지겠습니다!
    

동지 여러분!
적폐세력이 다시 머리를 들고 있습니다.
또 다시 집권연장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반성도 없고 부끄러움도 없습니다.
권력을 나누려고 그에 가세하려는 세력도 있습니다.
오로지 정권교체가 겁나서,
오로지 저 문재인이 두려워서
정치공학적인 연대를 꾀하고 있습니다..
비전이 아니라 비난으로 선거를 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구속 하루 만에 사면을 말하고 용서를 말합니다.
    
오로지 문재인 반대만을 외치는 적폐세력들의 연대,
저는 조금도 두렵지 않습니다.
우리 뒤에는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이 있습니다.
문재인은 국민만 바라보고 가겠습니다!
민주당 역사상 최초로,
우리 힘으로 당당히 집권하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습니다!
그 승리를 이끌
단 하나의 필승카드, 누구입니까!
    

동지 여러분!
정권교체는 최종목표가 아닙니다.
국민들은 묻습니다.
정권교체 하면,
어렵고 고단한 삶이 바뀔 수 있냐?
민주당이 집권하면,
따뜻하고 공정한 사회 만들 수 있냐?
    
그렇습니다.
저는 준비돼 있습니다.
국민의 어려운 삶, 해결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경제와 일자리로 승부하겠습니다.
최우선 국정과제는 일자리 창출입니다.
정책과 재정,
모든 국가역량을 총동원할 것입니다.
    
국민성장으로
경제성장의 혜택을
온 국민이 함께 누려야 합니다.
재벌 대기업만이 아니라
골목 상권, 전통시장을 풍성하게 하고
국민 지갑을 두툼하게 해줘야 합니다.
    

경제를 살려낸, 경제 대통령!
일자리를 해결한, 일자리 대통령!
이것으로 평가 받겠습니다.
그 요구에 응답할
단 하나의 필승카드, 누구입니까?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습니다.
권위와 불통의 상징 청와대를 북악산과 함께
국민들께 돌려드리고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 정부청사로 옮기겠습니다.
광장에서 국민과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청와대는 경복궁, 서촌, 북촌, 종묘로 이어지는
역사문화거리가 될 것입니다.
서울은 경제와 역사, 문화가 어우러지는
세계 속의 명품도시가 될 것입니다.
    
오늘 강원, 제주 동지들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오셨습니다.
새 정부가 처음으로 치를 대규모 국제행사,
평창올림픽 성공을 위해 모든 지원을 다하겠습니다.
강원도를 평화특별자치도로 성장시키겠습니다.
제주는 평화와 인권의 꿈을 담은
세계 환경수도가 될 것입니다.
반드시 북핵문제를 해결하고,
경기도를 남북 평화경제의 전진기지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인천은 남북한과 중국으로 이어지는
환황해권 시대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습니다.
    

그 야심찬 꿈을 현실로 이룰
단 하나의 필승카드, 누구입니까?
 

가슴 뛰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꿈!
제가 아니라 우리가!
한 팀이 되어 해내겠습니다.
안희정, 이재명, 최성과 함께 하겠습니다.
박원순, 김부겸도 함께 하겠습니다.
자랑스런 안희정 동지의
포용과 통합의 정신을
가슴으로 받겠습니다.
안희정 동지에게
여러분, 뜨거운 박수 보내주십시오!
    
자랑스런 이재명 동지의
뜨거운 분노와 치열한 시대정신을
두 손으로 맞잡겠습니다.
이재명 동지에게도
뜨거운 박수 보내주십시오!
자랑스런 최성 동지의
분권과 남북평화경제의 비전을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최성 동지에게도
뜨거운 박수 보내주십시오!
    

여러분, 우리의 한 팀,
자랑스럽지 않습니까?
든든하지 않습니까?
정권교체를 넘어
더 큰 꿈을 꿔도 되지 않겠습니까?
5년 가지고는 안된다!
10년, 15년 민주당 정부 이어가야 한다!
저의 꿈! 우리의 꿈!
함께 하시겠습니까?
    

이번엔 제가 먼저,
정권교체의 문을 열겠습니다.
자랑스런 우리 동지들이 다음, 또 다음!
민주당 정부를 이어가도록
제가 앞장서서 새시대를 열겠습니다.
압도적 경선 승리로
압도적 정권교체 만들어주시겠습니까!
    
5월 9일, 저 문재인이,
저 남쪽 제주에서 북쪽 휴전선까지
고른 지지, 받겠습니다.
호남에서, 충청에서, 영남에서 압도적인 지지 받아오겠습니다.
수도권에서 확실하게 밀어 주십시오.
국민통합 대통령을 완성해 주십시오.
꿈만 같았던 모든 지역의 대통령, 국민 모두의 대통령,
함께 만들어주십시오.
    

5월 9일, 반드시 정권교체 하겠습니다!
5월과 8월, 노무현 김대중 대통령님 8주기 추도식에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자격으로
참석하겠습니다!
자랑스럽게 제3기 민주정부 출범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제주도민, 당원 동지 여러분.
오늘 4.3에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1년만 기다려 주십시오.
내년 오늘, 4.3 항쟁 70주기 추념식에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자격으로
참석하겠습니다!
제주의 한과 눈물, 함께 나누겠습니다.
다시는 4.3이 모욕받지 않게 하겠습니다.
기다려 주시겠습니까?
 

동지 여러분!
다시 광주 5.18에 참석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촛불혁명을 완성시키겠습니다.
이 가슴 벅찬 역사의 승리에 
우리 동지들이 해주시겠습니까?
저에게 힘을 몰아주십시오.
압도적인 지지를 몰아주십시오!
압도적인 경선승리, 압도적인 정권교체!
촛불 민심을 받들 필승카드!
정권교체를 이룰 필승카드!
누구입니까?
누구입니까?
    
반드시 이기겠습니다!
압도적 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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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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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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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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