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영상] '외부자들' 심상정 "진중권, 정의당 얘기 안해 징계위원회 회부할 뻔" 폭소

기사입력 : 2017년04월22일 14:00

최종수정 : 2017년04월22일 14:00

[뉴스핌=황수정 기자] '외부자들'에 심상정 후보가 출연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에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남희석은 "모두까기 인형 진중권 교수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까지 않는 단 한사람"이라고 심상정에 대해 소개했다.

심상정은 "예전에는 누가 부르지 않아서 시간이 많았는데, 본선이 가까워지니까 여기저기 부르는 곳이 많다"며 "그래도 '외부자들'을 찍어야 청와대 내부자가 될 수 있다고 해서 모든 일정을 조정하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심상정은 "(전여옥) 의원님 봤을 때 굉장히 반가웠다. 굉장히 오랜만이다"라며 "17대 국회 때 여자들끼리 만나는 공간이 있다. 목욕탕. 깊은 속살까지 다 아는 사이"라고 말했다.

전여옥 전 의원은 "아들 얘기도 하고 법안 얘기도 하고 세금 문제도 얘기하고 그랬는데 얘기가 참 잘 통했다"고 회상했다. 심상정은 "당은 다르지만 둘이 소통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심상정은 "'외부자들' 통해 뵈면서 대한민국 정치의 변화를 존재로서 설명해주시고 계신 분"이라고 전여옥에 대해 평가했다. 전여옥은 "여성 대통령의 참담함을 봤는데 여성 후보가 굳건하게 지키고 있어서 든든하다"고 칭찬했다.

'외부자들'에 심상정 후보가 출연했다. <사진=채널A '외부자들' 캡처>

정봉주는 심상정에 대해 "저평가 우량주"라고 평가했다. 정봉주는 "제대로 된 평가를 하게 되면 내부자가 되서 정봉주를 사면시키지 않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중권은 심상정에 대해 "가끔 전화를 한다. 전화만 하고 끊을 때는 궁금한 게 있을 때, 만나자고 할 때는 일이 있을 때"라며 "의견을 들으려 하는게 아니라 이미 답이 정해져 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러자 심상정은 "남사친이라는 말이 있지 않냐"며 "오밤중에 전화해도 누가 의심하지 않는 사이"라고 말했다. 이어 "책 같은 분이다. 내 판단을 인정받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남희석은 "(진중권이) 매주 방송에 나가지 않더라도 정의당 얘기하고 심상정 후보 얘기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심상정은 "아니 정의당 의원이 정의당 얘기를 너무 안해서 징계위원회에 회부할까 했더니 '카트'가 됐구나"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채널A '외부자들'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