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식당 신메뉴 치킨을 위해 식재료를 구입하는 이서진 <사진=tvN '윤식당'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tvN '윤식당' 신구,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분주한 업무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갔다. 이 와중에 이서진은 신메뉴 구상에 여념이 없었다.
신구,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는 21일 오후 방송한 tvN '윤식당' 5회에서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윤식당에서 밀려들어오는 손님들 덕에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이날 '윤식당'에서 윤여정은 순식간에 누들이 동이 나자 금방 초조해졌다. 손님들은 계속 오는데 누들과 채소 일부가 완전히 떨어져 할 수 있는 음식에 제한이 걸렸다.
이런 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태연하게 윤식당을 찾은 스웨덴 커플. 이들을 초조하게 바라보던 신구는 메뉴가 정해지면 주문을 받겠다며 주방으로 돌아왔다. 윤여정은 "채소 조금, 불고기 거리, 만두, 라면이 남았다"며 혀를 질끈 깨물었다.
윤식당 식구들의 사정을 안 것일까. 스웨덴 커플은 라면, 만두12개, 불고기 라이스를 시켰다. 이렇게 고단한 하루를 마친 신구,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는 인력거를 타고 퇴근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 시각, 이서진은 새로운 메뉴를 론칭할 생각에 머리를 바삐 움직였다. 인도네시아 롬복의 닭고기 요리에 심취했던 그는 메뉴판에 치킨을 넣자며 신메뉴 시식회를 자처했다. 결국 윤여정은 맛이 괜찮다고 칭찬했고, 그렇게 닭요리가 윤식당 신메뉴로 탄생했다.
tvN '윤식당'은 매주 금요일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