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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투맨' 박성웅, 실검 1위 만들어준 박해진에게 넘어갔다…김민정 "살인 부르는 미소"

기사입력 : 2017년04월22일 23:39

최종수정 : 2017년04월22일 23:39

'맨투맨' 2회가 방송됐다. <사진=JTBC '맨투맨' 캡처>

[뉴스핌=황수정 기자] '맨투맨' 박성웅과 김민정이 박해진을 괴롭히려다 오히려 골탕을 먹었다.

2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 2회에서 여운광(박성웅)과 차도하(김민정)가 김설우(박해진)를 그만두게 하기 위해 괴롭히다 오히려 당했다.

이날 여운광과 차도하는 김설우가 경호원이 되는 것을 싫어했다. 이에 두 사람은 김설우를 괴롭혀서 자진해서 일을 그만두게 만들기로 계략을 짰다.

이른 아침 자택으로 찾아온 김설우. 하지만 여운광은 일어나지 않으려 했다. 여운광은 "처음 왔으니까 한 번만 말하겠다. 감정 잡는데 방해하지 마라"고 경고했다.

이에 김설우는 속마음으로 '배우 여운광의 첫 번째 프로파일링, 남을 괴롭히는데 즐거움을 느끼는 사이코패스.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하다'며 사제폭탄을 만들었다.

김설우는 여운광의 침실에 사제폭탄을 만든 후 "20초 지나면 폭발한다"고 말했고, 여운광은 "뻥이지, 안 속아"라고 떼를 쓰다 결국 일어나고야 말았다. 이에 김설우는 "경호원의 말을 믿고 신뢰하는 것, 안전경호의 기본이다"며 박수를 쳤다.

이후 촬영장으로 이동하던 중 꽉 막히는 도로 때문에 여운광은 지각할 위기에 처했다. 여운광은 운전하던 양팀장(오희준)을 괴롭혔고, 이에 김설우는 '여 배우 두 번째 프로파일링, 자기 뜻대로 안돼서 심술난 미운 일곱살. 성질 부리는 아이는 엄마 품을 떠나면 얌전해진다'고 생각했다.

'맨투맨' 2회가 방송됐다. <사진=JTBC '맨투맨' 캡처>

이어 김설우는 "방법이 없진 않다"며 차에서 내렸다. 이어 여운광을 차에서 내리게 한 뒤 "절 믿으시면 됩니다. 늦지 않게 해드리겠다"며 도로 위에서 뛰었다. 이에 차도하가 놀라 차에서 내려 따라갔지만 이미 김설우와 여운광은 지하철을 타고 떠나고 말았다.

지하철을 타게 된 여운광은 "어떻게 내가 지하철을 타냐, 알아보면 어떡하냐"고 화를 냈다. 그러나 아무도 알아보지 않아 실망할 뻔 했다가 사람들이 모여들자 오히려 사진을 찍어주며 의기양양했다.

이에 김설우는 '여 배우 세번째 프로파일링. 이것도 싫고 저것도 싫은 중2병. 알아보는 것도 싫고 모르는 것도 싫은 톱스타와 중2병에게 공통 처방은 폭발적인 조회수와 열광의 댓글'이라고 생각했다.

뒤늦게 촬영장에 도착한 차도하는 김설우를 혼내려 했지만, 지하철 사건으로 통해 실검 1위에 오른 여운광은 오히려 김설우를 두둔하고 먹을 것을 챙겨주는 등 넘어가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스태프가 김설우를 보며 "완전 살인미소"라고 칭찬하자, 차도하는 "아니, 저건 살인을 부르는 미소"라며 이를 갈았다.

한편, JTBC '맨투맨'은 매주 금, 토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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