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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유엔 안보리, 더 강한 대북제재 준비해야"

기사입력 : 2017년04월25일 03:03

최종수정 : 2017년04월25일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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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독일 총리와도 북한 문제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에 대한 더 강한 제재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P/뉴시스>

AFP통신 등 주요 외신은 24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해 새로운 제재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백악관에서 유엔 안보리 대사들을 만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현상유지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이것에 관해 이야기 하고 싶든 아니든 이것은 세계에 대한 실제 위협이며 북한은 세계의 큰 문제이고 결국에는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면서 "사람들은 수십 년간 이것에 대해 눈가리개를 하고 있었고 이제 이것을 해결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언제 새로운 제재를 추가해야 할지 언급하지는 않았다면서 정부 관계자들이 북한의 새로운 미사일이나 핵실험 이후 대응을 할지, 아니면 합의가 이뤄지는 대로 제재를 가할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연쇄 전화통화를 통해 북한 문제를 논의했다.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호전적이라고 비난한 것으로 전해졌다. 3국 정상들의 통화는 북한의 인민군 창건일을 하루 앞두고 이뤄졌다.

중국과 일본 정상과 통화한 후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도 전화 통화를 통해 북한이 제기하는 긴급한 안보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한편 백악관은 오는 26일 100명의 상원의원을 초청해 북한 문제에 대해 브리핑할 예정이다.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댄 코츠 국가정보국(DNI) 국장, 조셉 던포드 합참의장이 이날 브리핑을 맡는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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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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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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