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영상] '판도라' 이용주 "안철수, 갑철수·MB아바타 발언 불만족"…정청래 "잘못된 발언" 지적

기사입력 : 2017년04월29일 20:30

최종수정 : 2017년04월29일 20:30

[뉴스핌=황수정 기자] '판도라'에 이용주 의원이 출연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N '판도라'에서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이 출연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발언에 대해 분석했다.

앞서 안철수 후보는 3차 대선토론에서 "내가 갑철수냐" "내가 MB아바타냐" 등의 발언으로 논란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은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하다"며 "그런 말을 한 것 자체에 대해서는 적절하지만 토론 시작하자마자 할 말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정청래는 조지 레이코프 교수의 '코끼리는 생각하지마'를 언급하며 "부인했지만 그 이미지만 생각나게 만들었다. 잘못된 발언이었다"며 "전혀 다른 걸 언급했어야 했다. 설령 문재인 후보가 MB 아바타, 갑철수를 말했어도 답을 하지 않고 다른 걸로 공격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청래는 "TV토론 중에서도 가장 하책 중의 하책을 썼다. 그래서 지지율도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정두언은 "갑자기 MB는 뭐냐. 가만히 있는 사람을 끌어들여서 이상한 사람 만들었다"며 폭소했다. 배철수는 "갑철수란 말을 처음 들었다"고 말했고, 정청래 역시 "MB 아바타 처음 들었다"며 "많은 사람들이 TV 대선 토론으로 이 용어들을 알게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청래는 "본인은 지금까지 너무 꽃길 인생을 살아왔다. 정치판에 들어오니 반대파의 공격을 못 견디는 거다. 너무 마음 속에 담아놓고 있다"며 "그냥 무시하고 가는게 가장 좋은 전략이다"로 말했다.

한편, MBN '판도라'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