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수능 D-200] “문과 중위권 확률·통계 집중···사고력 문제 끝까지 풀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삽자루 선생이 전하는 수학 공부법
문과·이과 수학3과목 동시 공부해야
“量치기 공부·오답노트, 하지마세요”

[뉴스핌=황유미 기자] '수포자의 구세주' 삽자루, 우형철 선생은 수포자 탈출을 넘어 수능시험이 200일 남은 시점에서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몇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수능 당일 적용할 수 있는 팁도 전했다.

'수포자의 구세주' 삽자루 우형철 선생. <사진= 우형철 선생 제공>

◆ 확률·통계 복잡하지 않아

삽자루 선생은 인문·자연계 학생들 모두 수학 3과목을 동시에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연계 수학은 미적분Ⅱ·기하와 벡터·확률과 통계로 구성되고 인문계는 수학Ⅱ· 미적분Ⅰ·확률과 통계로 구성된다.

삽자루 선생은 "확률과 통계 과목은 수학적으로 깊은 내용이나 복잡한 사고력을 요하지 않아요. 공부만 하면 득점할 수 있습니다. 기하와 벡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두 과목 다 학교에서 가장 나중에 배우는 것이라 공부를 덜 했기 때문에 오답률이 높은 편이죠. 이렇게 충분히 풀 수 있는 과목들까지 챙겨야 합니다"라고 했다.

중위권 학생들에게 좋은 팁도 선사했다. 자연계 중위권의 경우, 자신 있는 부분의 문제 푸는 속도를 높여서 후반부 4점 문제 풀 시간을 확보할 것을 조언했다.

인문계의 경우에는 중위권 학생들이 조금만 노력하면 상위권 진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뒷부분 문제인 확률과 통계를 빨리 풀 수 있도록 하라고 했다. 남은 시간을 사고력을 요하는 2~4문제에 투자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상위권·중위권 문제 풀이 훈련법

어려운 문제를 붙들고 오래 고민하는 게 최선일까. 삽자루 선생은 ‘어떤 문제인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를 만나면 시간이 걸려도 붙잡고 늘어져야 한다는 팁이다.

삽자루 선생은 "중위권 이하 학생들은 문제가 안 풀릴 때, 해답지를 보고 채점하면서 빨리빨리 확인해두며 지나가는 게 더 좋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공부를 어느 정도 한 학생의 경우 깊은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에서 막힐 땐 풀릴 때까지 붙잡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실제로 최상위권 학생들은 수능 시험장에서 28개 문항은 무난히 30분 안에 풀어내고, 남은 시간을 킬러문항인 2문제에 운명을 겁니다"라며 "훈련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힘든 문제를 끝까지 물고 늘어지며 머리 아프게 고민하는 동안 사고력이 막 높아지는 것입니다. 수능에서 원하는 능력은 이런 능력이 아닐까요"라고 반문했다.

◆ "이건 안 돼요"

'공부 비법' '최고의 방법'은 차고 넘치기 때문에 '정말 아닌' 방법들을 추천받는 게 학생들에게 효과적일 수 있다. 삽자루 선생은 4가지를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는 "첫째, 한 과목만 물고 늘어지지 마라. 둘째, 기초가 없다고 간접출제범위 붙들고 있지 마라. 셋째, 오답노트 하지 마라. 넷째, 양으로 승부 보는 공부는 하지마라."

삽자루 선생은 3과목 모두 골고루 공부할 것을 다시 강조하며 "어떤 인문계 학생은 수학Ⅱ를 깊게 오랫 동안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2017 수능에서 해당 과목 배점이 제일 낮아 고득점을 받지 못했습니다"고 전했다.

오답노트를 만들지 말라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면에서 시간낭비이며 사고력을 방해한다는 점에서 말리고 싶습니다. 시중에 공개된 문제를 수능출제위원들이 출제할 리 없으니 필요 없고, 개념이 부족해서 틀렸다면 교과서를 보면 됩니다. 또 오답노트는 기억력에 의존해 비슷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도움될지 모르나 사고력이 부족해서 틀린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도움되지 않아요"라고 설명했다.

◆ 수능 당일 이렇게

수능은 ‘성적’으로 말한다. 결국 수능 당일 시험문제를 어떤 식으로 풀어 나가는지에 따라 당락이 좌우될 수 있다.

삽자루 선생은 수능 시험 범위 전체를 공부한 학생이라면 순서대로 문제를 풀면 된다고 조언했다. 수능 문제 자체가 쉬운 문제 먼저 배치돼 있고 어려운 문제가 이어서 나오기 때문이다.

그는 "전체 범위를 공부하지 못했다면 일단 아는 문제 중심으로 풀고, 객관식 문제가 점점 외계어처럼 보인다면 주관식으로 넘어가 점수 하나라도 건질 생각을 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황유미 기자 (hum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