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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한끼줍쇼' 육성재·이수경, 세종시에서 한끼 도전…이경규 "보건복지부가 담배 피냐" 버럭

기사입력 : 2017년05월03일 22:50

최종수정 : 2017년05월03일 22:50

[뉴스핌=황수정 기자] '한끼줍쇼'에 육성재, 이수경이 출연한다.

3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 그룹 비투비의 육성재와 배우 이수경이 출연해 세종시로 향한다.

이날 이경규는 얼굴을 가린 육성재, 이수경을 보며 "너무 급이 낮은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육성재는 "최근 들어 주가가 많이 오른 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 사람은 커플자전거를 각각 나눠탄 뒤 세종시를 둘러봤다. 이수경은 뜬금없이 "노래 불러드릴까요"라며 '비밀을 말할게 사실 어제도 안 씻었어'의 다소 당황스런 가사의 노래를 불러 폭소케 했다. 육성재는 "진짜 있는 노래냐"고 물었고, 당황한 세 사람의 반응에도 불구하고 이수경은 열심히 노래를 불렀다.

행정도시답게 세종시에는 거리에도, 버스에도 대부분 공무원이었다. 본격적인 소통을 시작하고, 한 공무원은 "두 분 오늘 다 굶어요"라고 예언했다. 이에 분노한 이경규는 "왜 일안하고 여기 있냐, 나라가 어려운데"라며 "보건복지부인데 담배를 펴"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종시는 대부분 아파트로 형성돼 있었고, 이에 육성재와 이수경은 벨 굴욕을 피하지 못했다. 이수경은 자기소개가 끝나자마자 바로 인터폰이 끊어졌고, 육성재는 아무리 벨을 눌러도 반응을 보이는 집이 없었다. 강호동은 "최근에 뭐 나쁜짓했냐"고 물으며 답답해했다.

과연 이수경과 육성재가 세종시에서 한끼를 먹을 수 있을지 그 결과는 3일 밤 10시50분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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