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영상] ‘국민·미래·반문(反文)’ 3대 키워드로 본 안철수의 권력의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민을 위한·국민에 의한 정치 “국민이 이긴다”
미래를 여는 대통령…4차 산업혁명대비 자신감
반문 패권주의 비판, 文·洪 제외 공동정부 구상

[뉴스핌=김규희 기자] 제 19대 대통령 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러 여론조사에서 ‘1강 2중’ 구도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상당수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오차범위에서 2위를 다투고 있다.

지난 1, 2일 조선일보가 칸타퍼블릭에 의뢰한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38.5%,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16.8%,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15.7%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동아일보와 채널A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에서는 문 후보 40.2%, 안 후보 19.9%, 홍 후보 17.7%였다.  이 조사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안철수 후보는 지금까지 ‘국민’, ‘미래’, ‘반문(反文)’ 3가지 키워드로 권력의지를 드러냈다. 국민에 의한 연대만이 진정한 승리라고 주장하며 미래를 여는 첫 번째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 기득권을 타파할 것을 주장하며 지지율 1위인 문재인 후보를 ‘계파 패권주의’라고 비판했다.

 

◆ ‘국민’을 위한 정치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당명에서 엿볼 수 있듯이 ‘국민’을 강조해왔다.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에서도 ‘국민을 위한 정치’, ‘국민에 의한 연대만이 진정한 승리’라고 외쳤다.

지난달 17일 광화문에서 있었던 첫 선거유세에서도 국민을 강조했다. 안 후보는 “19대 대선은 국민의 선거임을 선언한다”고 했다. ‘촛불의 성지’로 불리는 광화문광을 첫 선거유세 장소로 택한 것은 ‘국민’의 상징성을 더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그는 “탄핵은 모두 국민들이 하신 일이다. 위대한 국민의 숨결이 가득한 이곳에서 대통령 선거를 시작한다”며 표심을 끌어모았다.

연설과 토론에서도 국민을 자주 언급했다. 지난 2일 마지막 TV 토론에서도 ‘국민발안제’, ‘국민소환제’를 포함한 직접민주주의적 요소를 도입하겠다며 국민주권을 강조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사에서 국민대통합과 협치에 관한 구상을 발표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 ‘미래’ 대통령 안철수

안 후보의 약속은 ‘미래 대통령’이 되는 것이다. 그는 “미래를 여는 첫 번째 대통령이 되겠다”고 외치며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를 수락했다. 4차 산업혁명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라고 설명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적임자’라 자임했다.

안철수 후보는 그동안 여러차례 미래 일자리, 미래 먹거리를 언급했다. 지난 3월 있었던 대선출정식에서 “대한민국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잘 대처한 모델 국가가 되도록 하겠다”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각종 유세와 TV토론에서도 미래와 4차 산업혁명을 꾸준히 언급했다. 안 후보는 “한 언론에서 보도했듯이 미래를 잘 대처하면 164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지만 잘못 대처하면 68만 개 일자리를 잃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 리더가 얼마나 과학에 대해 제대로 잘 이해하고 있는가가 핵심”이라며 “반드시 4차 혁명시대에 가장 앞서가는 모범국가로 만들겠다”고 했다.

중앙선관위에 공개된 주요 공약에도 안보공약에 이은 2번째로 ‘미래’를 내보이며 강조했다. 교육·과학기술·창업혁명으로 경제성장을 이끌겠다는 것이다. 교육과 과학기술, 창업혁명으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그 기반으로 저성장을 극복하겠다고 주장했다.

데일리안이 알앤써치에 의뢰한 여론조사 지지율 추이.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무선100%방식으로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961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후보 41.8%, 홍준표 후보 21.2%, 안철수 후보 19.4%, 심상정 후보 8.7%, 유승민 후보 3.9%로 조사됐다. <자료=데일리안-알앤써치>

◆ ‘반문(反文)’으로 다시 지지율 회복할까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얼마전까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양강 구도를 보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적폐’라 규정하고 ‘적폐 청산’에 목소리를 높여왔던 문재인 후보는 진보 시민들의 표심을 얻었다. 하지만 문 후보를 곱지 않게 보던 보수 시민들의 표가 안철수 후보에게 향했고 문·안 2강 체제가 가능토록 했다.

패권정치에 질린 국민들의 표도 안철수 후보에게 향했다. 정치 평론가들은 이번 대선 흐름을 ‘친박패권’에서 ‘친문패권’으로 넘어가는 것으로 보고 패권주의에 지친 국민들이 그 대안인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것이라 분석하기도 했다.

안철수 후보도 이에 동의한 듯 반문(反文) 세력을 모으는 데 집중했다. 지난달 4일 대선 후보 수락연설에서 “계파주의, 패권주의 극복이라는 국민의 간절한 요구에 정치가 응답할 때”라며 “분열주의, 패권주의로는 나라를 바꿀 수 없다”고 강조했다. 계파, 패권주의 타파를 외치며 문재인 후보를 비판한 것이다.

지난 2일 마지막 TV토론에서도 안 후보는 “계파 패권주의가 가장 마지막 남은 적폐”라며 문재인 후보를 겨냥했다. 이어 “문 후보님을 도왔던 전직 당대표들이 전부 당에서 나왔다”며 “당 패권주의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통합을 하겠느냐”고 지적했다.

아울러 유승민 후보, 심상정 후보, 등과의 협치를 내세우며 ‘공동정부’를 구성할 것을 선언하기도 했다. 안철수 후보는 “문재인·홍준표 후보는 과거다. 다음 5년 내내 분열하고 갈등할 것”이라고 했다.

안 후보는 4일 오전 페이스북 글을 통해 문재인 후보를 ‘생각이 다른 국민을 적폐라 하고 궤멸시키겠다’는 후보로, 홍준표 후보는 ‘상대 후보를 북한 인공기로 덮어씌우는’ 후보라 언급하며 자신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뉴스핌 Newspim] 김규희 기자 (Q2kim@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