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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시대] 정무수석 전병헌·사회혁신 하승창·사회수석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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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민통합·지역안배 고려한 후속인사…충남·서울·경북 출신

[뉴스핌=이영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에 전병헌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회혁신수석비서관에 하승창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회수석비서관에 김수현 전 환경부 차관을 각각 임명했다.

왼쪽부터 전병헌 정무수석비서관, 김수현 사회혁신수석비서관, 하승창 사회수석비서관 <사진=청와대, 더문캠>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무수석은 대통령을 보좌하여 대 국회 및 정당과의 소통과 협력의 정치를 뒷받침한다. 사회혁신수석은 시민사회와의 소통과 대화를 담당하며, 지역과 사회의 혁신적 활동들을 수렴함으로써 공동체발전과 국민통합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회수석은 보건복지, 주택도시, 교육문화, 환경, 여성가족 등 사회정책 전반에 대한 정책보좌 기능을 담당한다"고 소개했다.

지난 11일 임시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직제개편안에 따르면 정무수석과 사회혁신수석은 비서실장 직속이며, 사회수석비서관은 정책실장실 소속이다.

◆ 문 대통령, 국무총리부터 국정원장·수석·비서관 인사까지 지역 안배 고려

문 대통령이 이날 청와대 수석으로 발탁한 전병헌 전 원내대표는 충남 홍성, 하승창 전 정무부시장은 서울, 김수현 전 차관은 경북 출신이다. 지난 10일과 11일 인사에 이어 국민통합과 지역안배를 고려한 인사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10일 취임한 문 대통령은 임명한 인사들을 통해 출신지역을 골고루 분배했다. 영남(경남 거제) 출신인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인사로 국무총리에 전남 영광 출신의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를 지명했다.

이어 ▲서울 서훈 국정원장 후보자와 권혁기 춘추관장 ▲경기 조현옥 인사수석 ▲충남 금산 주영훈 경호실장 ▲부산 조국 민정수석 ▲경남 합천 이정도 총무비서관 ▲전남 장흥 임종석 비서실장 ▲전북 전주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강원도 춘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등을 내정 및 임명했다.

전병헌 정무수석비서관 <사진=청와대 제공>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전병헌(田炳憲, Jun Byung Hun) 신임 정무수석 내정자에 대해 "청와대 비서관 등 풍부한 국정경험과 3선의 국회의원을 경험하는 등 정치경륜과 정무감각을 갖춘 중량감 있는 인사"라며 "대통령의 정당 및 국회 소통과 협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반영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특히 민주당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최고위원을 역임한 오랜 경륜을 바탕으로 집권여당과의 당정협력은 물론 야당과의 원할한 소통을 뒷받침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958년 충남 홍성 출신인 전병헌 내정자는 휘문고등학교를 나와 고려대에서 정외과·경제학과 학사, 정책대학원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7대 국회의원으로 정계 입문한 후 내리 3선 의원을 지냈다.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국정상황실장, 민주당 정책위의장, 원내대표, 최고위원, 문재인 대선 선대위 전략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하승창 사회수석비서관 <사진=청와대 제공>

하승창(河勝彰, Ha Seung Chang) 사회혁신수석비서관 발탁 배경에 대해 임 실장은 "오랜 시민사회 활동을 이어온 시민사회 대표 격인 인사"라며 "시민사회와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는 '풀뿌리 혁신'을 국정에 반영하여 공동체발전과 국민통합을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시 정무부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현실에 부합하는 제도개선과 이를 통한 사회혁신의 임무를 충실히 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하승창 내정자는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나 마포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연세대에서 사회학과 학사 및 석사학위를 받았다.

하 내정자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정책실장, 시민사회연대회의 운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사회혁신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김수현 사회혁신수석비서관 <사진=청와대 제공>

임 실장은 사회수석비서관으로 내정된 김수현 전 환경부 차관에 대해 "도시정책분야 전문가이자 노무현 대통령 사회정책비서관, 국정과제비서관, 환경부차관을 역임하는 등 사회분야에서 풍부한 국정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라며 "주택, 환경, 보건복지, 교육문화 등 사회정책 전 분야에서 새 정부의 정책 아젠다를 충실하게 보좌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과의 깊은 신뢰 관계와 소통을 바탕으로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사회정책 분야에서 구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김수현 사회수석 내정자는 1962년 경북 영덕에서 출생했다. 경북고등학교와 서울대 도시공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내정자는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국정과제비서관, 국민경제비서관, 사회정책비서관, 환경부 차관 등을 지냈으며 세종대 도시부동산대학원 교수 및 서울연구원 원장으로 재직중이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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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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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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