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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특혜' 정유라 구속영장 기각...윤석열號의 불안한 출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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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3일 정유라 구속영장 기각
"구속 사유와 필요성 인정하기 어려워"
정유라 측 '모르쇠' 전략 통한 것으로 해석
윤석열 취임 이후 첫 구속영장 청구에서 제동

[뉴스핌=이성웅 기자] 결국 모녀가 같은 구치소에 수감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판사는 3일 검찰이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게 업무방해 등 혐의로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강 판사는 "범죄사실에 따른 피의자의 가담 경위와 정도, 기본적 증거자료들이 수집된 점 등에 비춰 현 시점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라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뉴시스]

정씨는 청담고등학교 재학 시절 대한승마협회장 등의 명의로 된 허위서류를 만들어 출석을 인정받은 것으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화여자대학교에 부정하게 입학한 후 학사 특혜까지 받아 업무방해 혐의도 받고 있다.

이대 입학·학사 특혜에 대해선 정씨를 제외하고 징역 7년을 구형받은 최순실씨를 비롯해 최경희 전 이대 총장, 남궁곤 전 입학처장 등이 오는 23일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정씨는 지난달 31일 네덜란드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기내에서 체포된 채 1일 오후 3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독일과 덴마크 등지를 오가며 도피생활을 해 온지 246일만이다.

정씨는 입국 후 곧장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돼 이틀에 걸쳐 약 24시간동안 고강도 조사를 받았다. 정씨의 조사를 마친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는 지난 2일 새벽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같은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영장실질심사는 약 3시간30분동안 진행됐다. 혐의에 비해선 상당히 긴 편에 속한다.

이 자리에서 정씨 측 변호인은 구속의 부당성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 본인 역시 조사단계에서부터 자신이 받고 있는 혐의는 최씨가 주도적으로 벌인 일이고, 본인은 몰랐다고 주장했다.

결국 법원은 정씨 측의 주장에 손을 들어준 셈이다. 이에 따라 검찰 구치감에서 대기 중이던 정씨는 즉각 석방됐다.

윤석열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달 22일 오전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이에 따라 삼성 승마 지원금을 정상 재산으로 둔갑시키려 한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 뇌물수수 공모 여부 등을 추가 조사하려던 검찰의 계획에도 제동이 걸렸다. 윤 신임 지검장 취임 이후 첫 수사에서부터 걸림돌이 발생한 셈이다. 

검찰은 법원의 기각 사유 등을 검토한 뒤 영장을 재청구할 지 불구속 기소할 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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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분기 실적·3분기 전망 예상 상회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23일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텔이 23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컴퓨팅 인프라 확충으로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수요가 강할 것으로 보고,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 전망을 내놨다.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 중이다.  인텔은 3분기 매출이 158억~16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LSEG 집계 기준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인 151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8센트로 전망해, 시장 예상치 27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인텔.[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7.24 mj72284@newspim.com 6월 27일 종료된 2분기 실적도 예상을 뛰어넘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4% 늘어난 161억3000만 달러, 조정 EPS는 42센트를 기록했다. 시장은 144억2000만 달러의 매출액과, 21센트의 EPS를 예상했었다.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41.8%로 예상치(38.8%)를 웃돌았다. 인텔은 자율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해 컴퓨터 코딩 같은 작업을 수행하는 이른바 '에이전틱 AI' 붐의 수혜를 보고 있다. AI 에이전트로의 전환은 데이터센터 CPU 수요를 되살렸다. 인텔 경영진은 올해 초 이런 수요 급증이 예상 밖이었으며, 수요가 회사의 CPU 생산 능력을 앞질렀다고 밝힌 바 있다. 인텔의 주가는 이날 오후 4시 5분 시간 외 거래에서 8.68% 급등한 108.93달러를 가리켰다. 주가는 반도체주 전반의 매도세 속에 지난 6월 22일 사상 최고 종가 대비 25% 넘게 떨어진 상태다. 다만 올해 들어서는 여전히 170% 넘게 오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데이비드 진스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수요 호조에 힘입어 올해 설비투자 전망치를 기존 18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에도 설비투자가 의미 있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사업 성장 기회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진스너 CFO는 인텔이 데이터센터 CPU와 XPU로 불리는 특수 반도체에 대해 고객사들과 다양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5년이며, 일부는 물량과 가격을 모두 약정하고 일부는 물량만 약정하는 형태다. 다만 그는 지출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스너 CFO는 또 인텔이 약 300억 달러의 현금과 100억 달러 규모의 신용 한도를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승인되지는 않았지만 주식 발행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럴 가능성을 놓치지는 않겠다"며 "다만 현시점에 구체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인텔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AI 붐의 첫 국면을 장악하는 동안 뒤처졌으나,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가 경영 정상화를 이끌고 있다. 인텔 재기 전략의 핵심은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이다. 이 부문은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를 차세대 14A 공정 고객사로 확보해 '테라팹' AI 반도체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서 대형 고객 유치 노력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지난 4월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플이 인텔과 프로세서를 생산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또 다른 대형 수주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다만 양사 모두 이 계약을 확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AI 가속기 시장을 지배하는 엔비디아도 '베라' 프로세서로 CPU 시장에 이례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아마존과 알파벳 같은 빅테크 기업들도 Arm 기반 자체 CPU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6-07-24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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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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