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박해민 10회 임창용 상대로 끝내기안타’ 삼성 라이온즈, 49일만의 프로야구 4연승

기사입력 : 2017년06월03일 21:16

최종수정 : 2017년06월03일 21:16

‘박해민(사진) 10회 임창용 상대로 끝내기안타’ 삼성 라이온즈, 49일만의 프로야구 4연승. <사진= 뉴시스>

‘박해민 10회 임창용 상대로 끝내기안타’ 삼성 라이온즈, 49일만의 프로야구 4연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삼성이 연장 10회 박해민의 끝내기 안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박해민의 끝내기 안타로 극적인 5-4 승리를 거둬, 4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으로써는 49일만의 4연승이었다.

연장 10회말 삼성은 이진영의 삼진 아웃이후 9번 강한울의 안타로 기회를 열었다. 타석에 들어선 배영섭은 임창용의 4구째를 그대로 받아쳐 전날에 이어 4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1사 1,2루상황서 박해민은 끝내기 안타를 쳐내 경기를 뒤집었다.

정규이닝 3회 삼성 포수 권정웅의 실책으로 김민식이 홈을 밟아 선취점을 만든 KIA는 4회초 2사만루 상황서 김민식의 1타점 적시타로 점수를 벌렸다. KIA는 서동욱을 상대로 안치홍의 내야안타와 김선빈의 볼넷으로 추가득점 기회를 열었다. 서동욱의 땅볼로 1루주자 김선빈이 포스아웃된 이후 최원준의 4구 볼넷으로 누상이 모두 채워졌다. 이어 후속타자 김민식의 우전안타로 1점을 보탰다.

삼성은 4회말 1점을 만회했다. 선두타자 조동찬이 2루타로 먼저 기회를 열었다. 이후 김헌곤의 희생번트후 김상수의 희생플라이로 3루에 있던 조동찬이 홈에 들어와 추격을 시작했다.

그러나 KIA는 5회 나지완의 솔로 홈런 등으로 3득점, 틈새를 주지 않았다. 나지완은 교체투수 김승현의 3구째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으로 넘겨 버렸다. 나지완의 시즌 8호 홈런. 이후 삼성 외야가 흔들린 사이 3연속 안타로 추가점을 냈다. 최형우가 김상수의 실책으로 출루한데 이어 안치홍도 보이지 않는 구자욱의 실책으로 누상에 나갔다. 이후 김선빈의 안타로 1사 만루를 만든 KIA는 1,2루간을 빠지는 서동욱의 안타로 1점을 얻었다. 이어진 1사 만루서 최원준의 타석때 포수 권정웅이 김승현의 폭투로 공을 빠트린 사이 안치홍이 다시 홈에 들어왔다. 최원준의 4구 볼넷으로 이어진 1사 만루서 김민식은 병살타로 물러났다.

삼성은 5회 구자욱의 투런 홈런을 점수차를 2점으로 줄였다. 구자욱은 1-5로 뒤진 5회 2사3루서 팻딘을 상대로 우월 투런홈런을 작성했다. 구자욱의 시즌 12호.

이어 7회 삼성은 배영섭의 홈런으로 1점을 추가했지만 2사2,3루서 추가득점에는 실패했다. 배영섭은 김윤동의 4구째를 공략, 우중간을 가르는 120m 홈런을 그려냈다. 이후 박해민의 투수 김윤동의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김윤동이 1루수 서동욱에게 송구한 공이 너무 높았다. 박해민의 2루 도루 성공으로 만든 1사2루 상황서 구자욱의 희생플라이로 3루에 안착했다. 4번 러프는 김윤동의 초구에 팔꿈치 보호대에 공을 맞아 출루. 이후 러프의 2루도루 성공으로 2사 2,3루 찬스를 맞은 조동찬의 타구는 안치홍의 글러브 안으로 들어갔다.

삼성은 8회 선두타자 정병곤의 솔로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정병곤의 프로 통산 2번째 홈런. 정병곤은 김윤동의 2구째 139km 직구를 강타, 좌측 담장으로 넘겨 버렸다.

9회말 삼성은 구자욱이 심동섭에게 삼진으로 물러난후 임창용을 상대했다. 러프의 삼진 이후 조동찬은 엉덩이에 공을 맞아 출루한 뒤 폭투로 2루에 안착했다. 정병곤은 풀카운트접전 끝에 볼넷을 골라 나갔다. 2사 1,2루서 7번 김상수는 뜬볼로 물러나 연장에 돌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