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 NEC 해싯 위원장이 9일 연료값 하락을 전망했다.
- 그는 중동 상황이 풀리면 유가와 휘발유가 크게 내려간다고 했다.
- 해싯은 7월 고용 감소도 일시 요인 제외 시 증가했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고용 시장 여전히 견조..."월드컵·공공부문 제외하면 고용 오히려 10만 명 증가"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이란과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미국 내 연료 가격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중동 상황이 해결되면 유가와 연료 가격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케빈 해싯 미국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9일(현지시간) CNN의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에 출연해 연료 가격이 여전히 미국 정부가 원하는 수준보다 높다고 밝혔다.
해싯 위원장은 "현재 가격은 여전히 우리가 원하는 수준보다 높다"면서도 "걸프 지역 상황이 해결되면 우리가 취한 여러 새로운 조치들 덕분에 가격이 크게, 크게 내려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도록 많은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해싯 위원장은 이란 전쟁이 한창이던 당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지만 최근에는 70달러 후반~80달러대로 내려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가 하락 배경으로 미 해군의 선박 호위와 미국 내 원유 생산 증가, 존스법(Jones Act) 적용 유예 등 미국 정부가 취한 조치들을 꼽았다.
이란과의 전쟁이 6개월째에 접어든 가운데 석유 산업의 핵심 수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폐쇄되면서 미국의 휘발유 가격도 크게 올랐다.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9일 오전 기준 미국 일반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갤런당 약 4.01달러로, 지난해 같은 시점의 3.15달러보다 약 27% 높은 수준이다.
◆ "월드컵·공공부문 제외하면 고용 오히려 10만 명 증가"
한편 해싯 위원장은 최근 고용 지표 부진에 대해 일부 감소 요인을 제외하면 고용 시장은 여전히 견조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싯 위원장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7월 미국의 비농업 고용이 2만 3000명 감소한 것과 관련해 월드컵 관련 임시 일자리와 지방정부 일자리 감소를 제외하면 고용이 오히려 약 10만 명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월드컵과 정부 근로자를 제외하면 실제로 약 10만 명 증가한 수치가 나왔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노동통계국(BLS)이 발표한 7월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7월 비농업 고용은 2만 3000명 감소했다. 여기에 5월 고용 증가폭은 기존 발표보다 6만 6000명, 6월은 3만 7000명 각각 하향 조정돼 두 달간 총 10만 3000개의 일자리가 기존 발표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해싯 위원장은 경제활동참가율 하락에 대해서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엄격한 이민 정책과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고용인구비율이 하락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이 역시 이민 정책과 인구 고령화의 영향이라고 일축했다.
고용인구비율은 실제 취업자 수를 취업 가능 연령 인구 전체와 비교한 지표로,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을 하는 사람만 포함하는 실업률과 달리 구직을 포기한 사람도 반영한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