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사상 최고' 증시에 깊어지는 ELS 발행 '고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밸류에이션 변동폭 커지면서 상품 라인업 변화에 '고심'
"기존 구조 유지하되 수익률 제고에 노력"

[뉴스핌=조인영 조한송 기자] 증시가 '천장 높이기'에 돌입하면서 각 증권사들이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을 놓고 새로운 고민에 빠졌다.

수익성 유지를 위해서는 상품 공급을 유지해야 하지만 연초 이후 200포인트 이상 오르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생긴 데다 상품 설계 시 기존 수익률을 맞추는 것이 사실상 어려워졌기 때문.

증권사들은 상품 구조 변화를 놓고 고민하면서도 공격적 구조보다는 '안정성'에 방점을 두는 보수적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자료=유안타증권, 한국예탁결제원, Dart 전자공시>

8일 한국예탁원에 따르면 지난 5월 ELS 발행금액은 4조3297억원으로 전월 6조665억원 보다 28.6% 줄었다. 3월 8조702억원 대비로는 거의 반토막 수준이다.

이는 지난달 황금연휴 기간이 길었던 탓도 있지만 코스피지수가 2300선을 뚫으면서 투자자들이 사상 최고치에 달한 지수에 부담을 느낀 영향이 크다. 이중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 경신에 따른 투자 지연 영향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ELS는 미리 정한 기초지수 조건을 충족하면 약속된 수익을 돌려주는 상품으로 시장이 일정한 범위 내에서 움직일 때 수익을 돌려받기 쉬운 구조다.

하지만 ELS에서 주요 기초자산으로 사용되는 지수들은 모두 오른 상태다. 코스피지수가 연초 이후 15% 상승한 데다 유로스톡스50과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 지수도 각각 7.25%, 7.76% 오르면서 증권사들은 밸류에이션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그렇다고 이미 고착화된 스텝다운형(중간 평가일에 일정 수준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조기상환되거나 그렇지 않을 경우 만기에 수익률을 지급하는 구조) 구조를 버리기도 어려운 상황. 이러한 상황에서 자칫 공격적으로 나섰다가는 투자 손실을 볼 수도 있다는 게 담당자들의 설명이다.

A 증권 ELS 담당자는 "스텝다운형의 구조에선 더 보수적으로 접근할 수밖에 없다"면서 "고객이 가져갈 수 있는 쿠폰(수익률) 등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투자자 손실 가능성을 높이지 않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B 증권 ELS 담당자는 "수익률을 기존 수준으로 인위적으로 높이려다가 후폭풍을 초래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며 "예상 수익률을 4%에서 5%로 1%포인트 올릴 경우 고객들의 손실 리스크를 키울 수 있어 단기적으로는 보수적인 구조로 가는 것이 불가피해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15년 하반기 홍콩H지수 급락으로 인해 다수의 ELS 투자자들이 손실을 입은 사례도 보수적인 스탠스를 유지하게 만드는 주요 요인이다. 

이중호 연구원은 "조기상환이 목표인 상품이 대다수인 상황에서 지수 상승은 큰 리스크"라며 "과거에 ELS를 더 판매하려고 했다가 손실을 본 경험이 있는만큼 당장은 발행이 적더라도 버티는 상황이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조한송 기자 (ciy8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품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건설이 올해 강남권 최대어로 불리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압구정2구역에 이어 공사비 5조5000억원이 넘는 3구역까지 품으며 압구정 일대 브랜드 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압구정3구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날 오후 총회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전체 조합원 3988명 중 2621명(투표율 65.7%)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현대건설은 찬성 2332표를 얻어 89.0%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대는 156표(6.0%), 기권 및 무효는 133표(5.0%)로 집계됐다. 해당 사업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인근에 위치한 기존 3934가구를 최고 65층, 5175가구 규모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전체 공사비는 5조5000억원을 상회한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전용 무인 셔틀 서비스, 하이엔드 커뮤니티 등을 도입하고, 세계적인 건축 그룹 OMA 및 모포시스와 협력해 한강 변 8개주동에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할 방침이다. ​한편 압구정5구역은 오는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dosong@newspim.com 2026-05-25 18:31
사진
'히든스테이지' 6월26일 스타트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 20팀의 경연 영상이 오는 6월 26일부터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 뉴스 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 팀이 지원해 예심부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원자 연령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고루 분포했으며, 최고령은 56세, 최연소는 13세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세대를 초월한 참여 열기를 보였다. 예선 심사는 창작력(40%)·대중성(30%)·실연 역량(20%)·지원 성실도(10%)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SNS 기반 인디 아티스트부터 드라마 OST 작사·작곡 경험자, 유재하 음악 경연 수상자, 지상파 오디션 출신까지 실력파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신직선(36)은 제2회 본선 진출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로 눈길을 끈다. 남성 참가자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개인 자격으로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서는 남성 팀 구구(26)와 블낫블(23)이 본선에 진출했다. 혼성 팀으로는 김은찬 밴드(23)와 Che!vee(28)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Che!vee는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이번에 다시 본선 무대에 오르며 재도전자 계보를 이었다. 지난해 열린 제3회 히든스테이지 톱10 결선 진출자 유튜브 동영상.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본선 진출 20팀은 29일부터 6월 4일까지 MR 및 인터뷰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어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유튜브 라이브 클립 녹화가 진행된다. 본선 경연 영상은 6월 26일 유튜브 채널 '뉴스핌 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간 8월 28일까지 순차 공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에는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된다.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6월26일부터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유튜브 경연이 시작된다. [사진 = 뉴스핌 DB] fineview@newspim.com 2026-05-26 12: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