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영상] 라면 먹으며 만화책 볼래? 꼭 가보고 싶은 별마당 편의점

기사입력 : 2017년06월09일 10:46

최종수정 : 2017년06월09일 10:46

이마트 위드미 스타필드코엑스몰 3호점 가보니
'별마당 도서관' 안에 입점.."북카페 같은 편의점"

[뉴스핌=이에라 기자] "여기 카페 아니에요?"

최근 문을 연 스타필드 코엑스몰의 개방형 도서관 '별마당' 안에는 이마트 편의점 '위드미 코엑스몰 3호점'도 숨어 있습니다.

별마당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윗층으로 올라가면 책장 안에 숨겨있는 위드미 간판이 보입니다.

이 편의점은 일반 매장과는 다른 프리미엄 매장 성격의 리저브점입니다. 다른 위드미에서 볼 수 없는 상품과 서비스들을 갖고 있다는 뜻이기도 한데요.

입구에서부터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 위드미에 들어서자 북카페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었습니다.

38평 정도 되는 공간에는 차분한 음악이 흘러나와 차분한 북카페가 더 생각났습니다.

벽면에는 책장을 옮겨놓은 듯한 이미지도 눈에 띄었습니다. 이마트 자체브랜드(PL) 피코크와 노브랜드 제품은 물론 전세계 음료, 도시락, 과일주스 등 다양한 제품들도 빼곡히 들어차 있었습니다. 

매장 안에서 가장 눈에 곳은 역시 '카페존' 이었습니다.

긴 테이블 위에 놓여진 만화책들과 태블랫PC를 보고 있었더니, 이곳이 편의점이란 생각을 잠시 잊을뻔 했습니다. '별마당' 도서관과 협엽한 영풍문고의 베스트셀러들도 테이블 위에 가지런히 놓여있습니다. 매장 내에는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캔실러'라는 서비스도 이 곳에서만 체험할 수 있어요.

주스나 커피 등을 캔에 포장해주는 서비스인데요. 커피나 음료를 마시다가 남으면 억지로 마시거나 버리는 경우가 많았었죠? 이 캔실러는 남은 음료를 포장해가는 것도 가능해요. 캔에는 쪽지나 편지를 넣어서 포장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사람이 많을 때는 줄서서 기다리지 않고 셀프 계산대를 이용하면 됩니다. 편의점 창가에 붙어있는 이벤트도 눈여겨보세요. 속풀이 라면부터 음료수까지 바코드 사진을 찍어오면 할인도 받을 수 있어요.

나가기 전에 잠깐 영수증도 버리지 마세요. 위드미 코엑스몰 3호점에서는 영수증 아래에 연재된 김보통 작가의 웹툰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이마트위드미 스타필드 코엑스몰 3호점 <사진=이에라 기자>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