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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부동산 투기에 강경대응" 재천명

기사입력 : 2017년06월13일 09:50

최종수정 : 2017년06월13일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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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인준 후 열린 첫 경제관계장관 간담회

[세종=뉴스핌 오승주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과열된 부동산 투기에 ‘강경 대응'이라는 원칙을 재천명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첫 경제장관간담회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김 부총리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회 인준 이후 가진 첫 경제관계장관 간담회에서 "최근 서울을 비롯한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부동산시장 이상과열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며 ”부동산 투기는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한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부동산 투기수요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세가지 원칙 아래 조만간 단호하게 안정화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실제 이상 과열현상이 발생한 지역에 대해 맞춤형ㆍ선별적 대응에 주력하고, 투기수요는 근절하되 실수요자의 피해가 없도록 거래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장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되 시장불안 지속시 가용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추가 대책을 마련한다.

김 부총리는 “관계부처에서도 이러한 원칙에 따라 빠른시간내 맞춤형·선별적 안정화 대책에 대해 의견을 모으고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리와 관련해서는 미국 FOMC(공개시장위원회)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한 뒤 필요시 대응계획에 따라 시장안정화 조치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가경정예산(추경) 예산안에 대해서는 통과를 위해 관련부처의 협조를 당부했다. 가뭄 피해 극복과 AI(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물가안정 등에 노력하자고도 관계부처에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재․교육․미래․행자․문체․농식품․산업․복지․환경․고용․여가․국토․해수부․국조실․공정․금융위․중기․통계청의 18개 부처 장차관이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오승주 기자 (fair7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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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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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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