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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박해민 4년연속 20도루, 한화 정근우는 1회 솔로포로 통산 100홈런

기사입력 : 2017년06월14일 19:53

최종수정 : 2017년06월14일 19:53

삼성 박해민(사진) 4년연속 20도루, 한화 정근우는 1회 솔로포로 통산 100홈런. <사진= 뉴시스>

삼성 박해민 4년연속 20도루, 한화 정근우는 1회 솔로포로 통산 100홈런

[뉴스핌=김용석 기자] 박해민이 4년연속 20도루, 정근우는 통산 100홈런을 기록했다.

삼성라이온즈의 박해민(27)은 6월14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 홈경기에서 도루 3개를 기록해, 시즌 20도루를 달성했다.

이날 박해민은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중전안타를 치고 나간후 2루를 훔쳐내 시즌 18번째 도루를 작성했다. 이후 박해민은 고영표의 폭투로 3루까지 도달한후 강한울의 동점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2회말에는 연속 도루로 20도루를 채웠다. 박해민은 3-1로 앞선 2회 1사2루에서 1타점 적시타로 출루했다. 이후 강한울 타석에서 2루, 3루 도루에 연이어 훔쳐내 시즌 20도루를 기록한후 고영표의 폭투 때 홈을 밟아 추가득점을 올렸다. 박해민의 KBO리그 22번째로 4년 연속 20도루.

한화 이글스 정근우는 시즌 100홈런을 쏘아 올렸다.

정근우(35)는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전에서 1번 2루수로 선발 출장. 그리고 1회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문승원의 3구째 144km 직구를 받아쳐 중월 솔로 홈런으로 통산 100번째 홈런을 장식했다. 정근우의 시즌 5호이자 KBO리그 역대 77번째 홈런.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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