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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시리아 IS 진지로 날아가는 이란 미사일

기사입력 : 2017년06월20일 14:21

최종수정 : 2017년06월20일 14:21

[뉴스핌=오찬미 기자] 이란 서부 도시에서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IS) 거점을 향해 미사일이 발사됐다.

19일 이란 서부 도시에서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 거점을 향해 미사일이 발사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일 이란 관영 언론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가 이란 서부 도시에서 이슬람국가(IS)가 장악한 시리아 동부 디르 아조르 지역으로 지난 18일(현지시각) 중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IS가 지난 7일 이란 수도 테헤란의 국회 의사당에서 총격 테러를 일으킨 지 11일 만에 보복 공격에 나선 것이다. 

이를 두고 미국의 언론매체 뉴욕타임스(NYT)는 이란이 이번 미사일 공격을 통해 IS뿐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이스라엘 등 적대국에도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란이 해외로 미사일 공격을 한 것은 이라크 전쟁 이후 29년 만이다.

시아파인 이란은 같은 종파인 시리아 바샤르 아사드 대통령을 도와 수니파 반군인 IS와 싸우고 있다.

러시아도 아사드를 지원한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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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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