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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 유승우·마인드유·정세운 버스킹…'귀호강 현장' (영상)

기사입력 : 2017년06월29일 15:30

최종수정 : 2017년08월01일 12:25

[뉴스핌=양진영 기자] 스타쉽 소속아티스트 유승우, 마인드유, 정세운의 버스킹 라이브 영상이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8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채널에는 마인드유(전 어쿠루브)의 'I MIND U(아이 마인드 유)' 버스킹 영상을 게시했다. 이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발 빠르게 확산되며 화제가 됐다.

특히 공개 된 '고백' 영상 속에는 마인드유의 건반선율에 특별 게스트 유승우와 정세운의 어쿠스틱 기타 반주, 감미로운 보이스가 더해져 귀호강 라이브를 완성했다. 이밖에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한 스타쉽 연습생 정세운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Shawn Mendes의 ‘Mercy’와 자작곡 ‘오해는 마’를 열창했다. 유승우도 '예뻐서'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앞서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에서 열린 그룹 마인드유(고닥, 재희)의 첫 번째 연애 버스킹 토크투어 'I MIND U(아이 마인드 유)'에는 2천여명의 군중이 몰렸다. 스타쉽과 버스킹을 주최한 버스킹플레이는 공간 소유자, 공연자, 일반인 관객을 하나로 연결하는 서비스로 지난 3년 간 약 7,000회 공연을 진행해왔다. 또한 트렌디한 감성과 안정감있는 워크플로우를 자랑하는 샷몬스터가 이번 버스킹관련 영상작업에 힘을 보탰다.

마인드유는 기존의 음악 스타일에 새로운 색깔들을 가미한 신곡 '좋아했나봐(Feat.매드클라운)'를 발매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13년 10월 '어쿠루브' 라는 팀명으로 데뷔한 고닥과 재희는 여심을 자극하는 깔끔한 감성 화법이 돋보이는 '하고 싶은 말', '잡지 않았어', '그게 뭐라고'등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인디씬에서 가장 주목받는 팀으로 성장했다. 2017년 4월 전 소속사와 상표권을 두고 난항을 겪다 팀명을 '어쿠루브'에서 '마인드유' 로 바꾸고 새 출발 선상에 서게 되었다.

유승우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뛰어난 연주실력을 기반으로 한 싱어송라이터로 tvN '또 오해영'의 주인공 서현진과 듀엣곡 '사랑이 뭔데'를 선보였고,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의 첫번째 타이틀 OST '잠은 다 잤나봐요로 큰 사랑을 받았다. 헤이즈와 함께한 '너만이' 역시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정세운은 최근 종영한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최종 12위로 워너원 데뷔에는 실패했다. 마인드유는 '마인드유와 함께하는 연애 버스킹 토크 투어 아이 마인드 유(I MIND U)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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