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3212.44(+5.31 ,+0.17%)
선전성분지수 10562.06(+0.97,+0.01%)
창업판지수 1839.00(+2.37,+0.13%)
[뉴스핌=이동현기자]6일 양대 증시는 전거래일에 이어 보험,비철금속 섹터의 대형주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금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10%가 하락하면서 오전장이 시작됐다. 그 후 대형주 중심의 상하이(SSE)50 지수의 호조로 인해 오후장에서 V자 반등에 성공했다.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0.17% 상승한 3212.4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선전성분지수는 0.01% 상승한 10562.06 포인트를 기록했다.또 창업판 지수는 1839.00포인트로 전날 대비 0.13% 상승했다.
업종측면에서 자동차,보험,철강 섹터가 강세를 보였다.반면 미디어,바이오,가전 섹터는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증시전문가들은 이날 증시에서 자동차 섹터가 강세를 보인 배경으로 중국 공신부(工信部)가 발표한 신재생에너지차 구매세 면제조치가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공신부는 총 665 모델의 신재생에너지차 구매세를 면제하기로 했다.
쥐펑투자고문(巨豐投顧)은 당분간 증시는 대형주 위주로 강세를 나타내면서 상하이 지수가 3200선에서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앞으로 중소형 종목 중 상반기 실적이 우수한 업체를 중심으로 주가 상승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둥팡증권(東方證券)은 중국 당국의 공급측 개혁의 추진으로 산업 집중도가 제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업종별 대장주들의 수익성이 개선이 예상되면서 업계 1위 종목들의 주가 추이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6일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022억위안과 2742억위안을 기록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5% 상승한(위안화 가치 절하) 6.7953 위안으로 고시했다.
7월 5일 상하이지수추이<그래픽=텐센트증권> |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