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세계를 움직이는 중국자본] ③ 칭화대 자본과 기술을 모태로 한 칭화홀딩스

기사입력 : 2017년07월17일 10:41

최종수정 : 2017년08월03일 10:22

첨단산업 융합가속 10대 신흥자본으로 우뚝
이공분야 특화 반도체 칭화유니그룹 탄생 개가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14일 오후 5시37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강소영 기자] 칭화 계열(清華系) 자본은 중국의 명문 대학 칭화대학이 설립한 칭화홀딩스가 이끄는 대형 자본을 가리킨다.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중국의 대표 반도체 기업 칭화유니그룹도 칭화홀딩스가 지배하는 회사다. 

칭화 계열 자본은 반도체를 비롯한 집적회로 산업, 에너지와 환경보호 등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기업과 산업을 중심으로 투자하고 있다. 현재 칭화 계열 자본이 직접 지배하거나 지분을 투자한 상장사는 12개에 달하며, 칭화 계열 산하의 3대 파생 자본 파벌이 지분을 보유한 상장사를 더하면 칭화 계열이 영향을 미치는 상장사 수는 수십 개에 이른다.

 ◆ 칭화계열 자본의 탄생과 성장 

 칭화 계열 자본의 탄생은 1980년대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0~90년대 중반까지 중국에서는 대학교의 기업 설립 열풍이 불었다. 상하이에 위치한 푸단(復旦)대학교가 처음으로 대학 기업 설립의 물꼬를 튼 후, 이공계열 명문대로 유명한 칭화대학교도 1988년 칭화대학과학기술개발총공사를 설립했다. 이는 칭화대학이 설립한 첫 번째 종합회사로 오늘날 중국 반도체 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칭화유니그룹(쯔광그룹)의 전신이다.

칭화대학과학기술개발총공사는 칭화대학의 탄탄한 기술력에 힘입어 순항했다. 설립 3년 만인 1991년 영업수입이 1억위안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어 칭화대학은 첫 번째 그룹사인 칭화유니그룹을 설립했다.

1995년에는 칭화대학기업그룹을 설립, 칭화대학 산하의 각종 사업을 그룹 차원에서 관리하게 됐다.

이후 칭화대학은 산하의 둥팡구펀(東方股份), 쯔광구펀(칭화유니),청즈구펀(誠志股份) 증시에 성공적으로 상장하면서 대형 자본 세력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2003년 칭화대학은 칭화홀딩스를 산하의 자산과 기업을 독립적으로 관리 운영할 수 있는 칭화홀딩스를 설립, 본격적인 현대기업 경영제도를 도입했다. 칭화홀딩스의 지분은 칭화대학이 100% 보유하고 있다. 칭화대학의 지분은 중국 국가 교육부가 100% 가지고 있다. 

칭화 계열 자본이 시장에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은 2012년 이후다. 중국 최고 이공 학부인 칭화대학과 교육부를 기반으로 한 칭화홀딩스는 집적회로, IT, 에너지 및 환경보호 등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며 기술력과 자금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칭화홀딩스는 산하에 여러 대형 파생 자본을 거느리고 있는데, 쯔광(紫光) 계열(칭화유니그룹 중심), 둥팡(東方) 계열, 치디(啟迪) 계열이 가장 대표적이다. 

칭화 계열 자본은 대학 자본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중국 산업계와 자본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10대 대형 자본으로 성장했다. 

 

◆ 칭화계열 자본의 3대 행동대장 '쯔광, 둥팡, 치디' 

쯔광 계열, 둥팡 계열과 치디 계열 자본은 칭화홀딩스의 투자를 실천하는 '행동대장'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 3대 자본은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선의의 경쟁 관계를 구축하고 있지만, 필요에 따라 협력과 상호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이들 3대 칭화홀딩의 자본은 투자 전략과 방식에서 뚜렷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칭화유니그룹이 핵심인 쯔광 계열 자본은 반도체와 같은 집적회로 분야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투자와 기업 인수 합병(M&A)에 매우 공격적인 성향을 보인다. 2014년 세계 4대 스마트폰 생산업체인 RDA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한데 이어, 015 5월에는 휴렛팩커드의 H3C 지분 51%를 인수했다.

2015년에는 대만의 3대 반도체 패키징 기업을 인수에 나서기도 했다. 2016녀에는 국영 우한신신(武漢新芯 ·XMC) 지분을 인수하며 전 세계 반도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우한신신은 중국 반도체 업계에서도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칭화유니는 우한신신과의 결합으로 명실상부한 중국 반도체 업계의 '국가대표' 선수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올해에도 700억달러 규모의 반도체 시설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칭화유니는 A주 상장사 투자에도 매우 공격적이다. 쯔광 계열이 중국 자본시장에 투자한 금액만 1600억위안에 달한다. A주 투자 기업은 반도체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부동산 개발, 의류제조 등 다양한 편이다. 이 같은 투자 전략에 일각에서는 칭화유니가 A주 우회상장을 염두에 둔 사전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칭화홀딩스가 거느리고 있는 또 다른 파생 자본인 둥팡 계열은 공격적인 투자와 기업 인수 등 급진적인 쯔광 계열에 비해 온건한 투자전략을 전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둥팡 계열은 자본과 기술의 결합이라는 칭화대학의 투자 이념을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다. 둥팡 계열은 정보통신(IT)과 에너지 절약, 환경보호 분야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컴퓨터, 스마트 도시, 사물인터넷, 방위산업, LED 등 다양한 산업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둥팡 계열 자본은 PE(사모펀드)의 자금 운용과 유사한 전략도 구사한다. 과학기술 분야의 인큐베이터 역할도 담당하며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신생 벤처기업을 설립, 기업의 규모를 키우고 최종적으로 증시에 상장시키는 것.

둥팡 계열이 지분을 보유한 회사는 50개가 넘는다. 현재 둥팡 계열 산하에서 상장을 기다리는 회사도 수십 개에 달한다.

치디 계열 자본은 그간 두각을 나타내지 않았지만, 최근 몇 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치디 계열 자본의 모태인 치디구펀은 칭화대학이 1994년 설립한 칭화과학기술발전센터가 전신이다. 쯔광 계열과 둥팡 계열에 비해 활동이 두드러지지 않았지만, 2015년 93억위안(약 1조5500억원)에 환경보호와 친환경 에너지 기업 사운드그룹(쌍더지퇀 桑德集團)을 전격 인수하며 대중에게 실력을 각인시키게 됐다.

치디 계열은 칭화대학의 교육 사업도 담당하고 있다. 칭화대학교가 출시한 중문 온라인 공개수업(MOOC) 등 온라인 교육 분야 사업을 치디 계열 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헌법재판관들 "공정" 49.3% "불공정" 44.9%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맡은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공정하다' 49.3%, '공정하지 않다' 44.9%로 팽팽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ARS(자동응답 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49.3%가 '공정하다'고 응답했다. '불공정하다'는 답변은 44.9%로 오차범위 내였다. 5.8%는 '잘모름'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30·40·50대는 '공정'이 우세했고, 만18세~29세·60대·70대 이상은 '불공정' 응답이 많았다. 만18세~29세는 공정하다 44.7%, 불공정하다 47.8%, 잘모름은 7.5%였다. 30대는 공정하다 52.2%, 불공정하다 40.4%, 잘모름 7.3%였다. 4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4.8%, 잘모름 3.9%였다. 5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5.2%, 잘모름 3.6%였다. 60대는 공정하다 40.7%, 불공정하다 53.8%, 잘모름 5.5%였다. 70대 이상은 공정하다 31.6%, 불공정하다 60.4%, 잘모름은 8.0%였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인천, 광주·전남·전북은 '공정'으로 기울었다. 대전·충청·세종과 강원·제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은 '불공정'하다고 봤다. 서울은 공정하다 52.9%, 불공정하다 41.5%, 잘모름 5.6%였다. 경기·인천은 공정하다 50.8%, 불공정하다 44.0%, 잘모름 5.1%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공정하다 41.8%, 불공정하다 50.7%, 잘모름은 7.4%였다. 강원·제주는 공정하다 44.6%, 불공정하다 48.6%, 잘모름 6.8%였다. 부산·울산·경남은 공정하다 43.8%, 불공정하다 49.3%, 잘모름 6.9%였다. 대구·경북은 공정하다 37.7%, 불공정하다 56.4%, 잘모름은 5.9%였다. 광주·전남·전북은 공정하다 28.2%, 불공정하다 67.6%, 잘모름 4.2%였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8.7%가 공정하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90.0%가 불공정하다고 응답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84.4%가 공정하다고 봤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공정하다 48.0%, 불공정하다 46.9%로 팽팽했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59.5%가 공정하다, 잘모름 27.0%, 불공정하다는 13.5%였다. 무당층은 51.8%가 공정하다, 32.9%는 불공정하다. 잘모름은 15.3%였다. 성별로는 남성 53.6%는 공정하다, 42.1%는 불공정하다였다. 여성은 45.1%가 공정하다, 47.7%는 불공정하다고 답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우리사회의 마지막 성역이었던 헌법재판관의 양심까지도 공격하는 시대"라며 "대통령 탄핵 인용 또는 기각 이후 다음 정권에도 이러한 갈등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지지층에 따라 서로 상반된 입장이 나오고 있어 향후 헌재에서 대통령 탄핵 기각과 인용중 어떠한 판결을 내리더라도 상당한 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0 11:00
사진
민주 42.3%·국힘 39.7%…오차 범위 내 역전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청년층·수도권 등 보수 결집으로 힘을 받았던 국민의힘 지지율을 오차 범위 안에서 역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20~30대 청년층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집권 여당에 대한 호감도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자동 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어느 정당을 지지하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을 가지고 있냐'는 질문에 민주당 지지율은 직전 조사(41.4%) 대비 0.9%포인트(p) 오른 42.3%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43.2%) 대비 3.5%p 하락한 39.7%다. 같은 기간 조국혁신당은 4.5%에서 3.5%로 1%p 떨어졌다. 개혁신당은 1.5%에서 2.3%로 0.8%p 올랐다. 진보당은 0.7%로 지지율에 변동이 없었다. '지지 정당 없음'은 5.9%에서 7.6%로 1.7%p 늘었다. '기타 다른 정당'은 2.3%에서 3.1%로 0.8%p 상승했다. '잘모름'은 0.5%에서 0.6%로 0.1%p 올랐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2.20 ace@newspim.com 연령별로 보면 만 18~29세와 60대 이상은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도가 높았다. 30~50대는 민주당을 더 지지했다. 만 18~29세 정당 지지도를 보면 국민의힘 39.6%, 민주당 36.9%, 개혁신당 7.9%, 조국혁신당 3.6%, 기타 다른 정당 1.9%, 지지 정당 없음 9.5%, 잘모름 0.6%등이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35.5%에서 36.9%로 1.4%p 올랐고 국민의힘은 46.3%에서 39.6%로 6.7%p 떨어졌다. 30대는 민주당 41.3%, 국민의힘 35.2%, 개혁신당 2.7%, 조국혁신당 1.4%,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5.3%, 지지 정당 없음 11.4%, 잘모름 1.3% 등이다. 직전 조사 대비 민주당은 39.9%에서 41.3%로 1.4%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41.1%에서 35.2%로 5.9%p 하락했다. 40대는 민주당 52.2%, 국민의힘 32.9%, 조국혁신당 3.8%, 개혁신당 2.9%, 진보당 0.5%, 기타 다른 정당 1.1%, 지지 정당 없음 1.1% 등이다. 50대는 민주당 50.2%, 국민의힘 27.8%, 조국혁신당 6.4%, 진보당 1.4%, 기타 다른 정당 4.5%, 지지 정당 없음 9.7%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51%, 민주당 38.4%, 조국혁신당 3.2%, 개혁신당 0.5%, 기타 다른 정당 2.7%, 지지 정당 없음 3.7%, 잘모름 0.5%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4.7%, 민주당 31.5%, 조국혁신당 1.8%, 진보당 1.3%, 개혁신당 0.7%, 기타 다른 정당 3.2%, 지지 정당 없음 5.1%, 잘모름 1.7% 등이다. 지역별로 보면 직전 조사와 비교해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역전했다. 반대로 대전·충청·세종에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보다 앞섰다. 서울은 민주 42.5%, 국민의힘 37.4%, 조국혁신당 3.0%, 개혁신당 2.2%, 진보당 2.0%, 기타 다른 정당 3.5%, 지지 정당 없음 9.5%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 43.5%, 국민의힘 36.9%, 조국혁신당 4.1%, 개혁신당 3.2%, 진보당 0.3%, 기타 다른 정당 2.5%, 지지 정당 없음 8.6%, 잘모름 0.9% 등이다. 대전·충청·세종은 국민의힘 45.2%, 민주당 41.7%, 개혁신당 1.9%, 조국혁신당 0.8%, 기타 다른 정당 4.4%, 지지 정당 없음 6.0% 등이다. 강원·제주는 민주당 42%, 국민의힘 31.4%, 개혁신당 7.3%, 조국혁신당 4.3%, 진보당 2.4%, 기타 다른 정당 8.1%, 지지 정당 없음 4.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7.1%, 민주당 34.7%, 조국혁신당 4.2%, 개혁신당 2.0%, 기타 다른 정당 2.1%, 지지 정당 없음 8.8%, 잘모름 1.1% 등이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57.3%, 국민의힘 29.1%, 조국혁신당 3.8%, 기타 다른 정당 3.1%, 지지 정당 없음 6.7%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3.7%, 국민의힘 22.1%, 조국혁신당 3.9%, 진보당 1.9%, 개혁신당 1.0%, 기타 다른 정당 2.3%, 지지 정당 없음 3.1%, 잘모름 2.0%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민주당 41.1%, 국민의힘 38.7%, 조국혁신당 4.2%, 개혁신당 3.3%,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2.4%, 지지 정당 없음 8.6%, 잘모름 0.6% 등이다. 여성은 민주당 43.5%, 국민의힘 40.7%, 조국혁신당 2.9%, 개혁신당 1.4%, 진보당 0.4%, 기타 다른 정당 3.8%, 지지 정당 없음 6.7%, 잘모름 0.7% 등이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기각될 수 있다는 예상과 극우 인사 준동, 국민의힘까지 힘을 합치며 (보수) 세력이 뭉치는 밴드왜건 효과로 국민의힘 지지율이 상승했으나 이제는 (보수 결집이) 정점에 이르렀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법정 발언에 반감이 생기고 일부 극우 인사들이 밖에서 탄핵 무효를 외치는 게 중도층에는 꼴불견으로 비춰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극우 인사들의 준동이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늘며 국민의힘 지지율이 정점에서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2-20 11: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