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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북한, 군사회담 답변 아직…오늘 오후까지 기다려봐야"

기사입력 : 2017년07월20일 11:00

최종수정 : 2017년07월20일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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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경환 기자] 국방부는 남북군사당국회담 제의와 관련해 20일 오후까지는 기다려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아직까지 북측의 반응이 없고, 관련해서 호응을 기다리고 있다"며 "오늘 오후까지는 기다려봐야 될 사안"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17일 남북군사당국회담을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오는 21일 열자고 제의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일 독일 베를린에서 쾨르버재단 초청 연설을 통해 휴전협정 64주년이 되는 7월 27일을 기해 남북이 군사분계선에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일체의 적대행위를 중지해 남북 간 긴장을 완화해 나갈 것을 제안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북한이 끝내 회담을 거부할 경우, 국방부는 회담 일정 등을 수정해 다시 제안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문상균 대변인은 "우리 측은 항상 (북한의 통신을) 수신할 준비가 돼 있다"며 "(만약, 응답이 없을 경우에는) 회담의 격이나 일정을 수정하는 것 등의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언급했다.

송영무 신임 국방부 장관이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제44·45대 국방부 장관 이·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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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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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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