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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27~28일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 기업인과의 대화'

기사입력 : 2017년07월23일 16:49

최종수정 : 2017년07월23일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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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제외 14대 그룹과 오뚜기 등 참석
청와대 "일자리와 대·중소 상생협력리 주제"

[뉴스핌=정경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경제계 대표들과 상견례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 기업인과의 대화'를 연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번 기업인과의 대화에는 15대 그룹 중 농협을 제외한 민간 14개 그룹, 대한상의회장,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 우수중견기업 오뚜기 등이 참여할 예정"이라며 "일자리 창출 및 상생 협력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위해 2개 그룹으로 나눠 이틀간 개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 =뉴스핌 DB>

간담회 참석 그룹은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롯데, 포스코, GS, 한화, 현대중공업, 신세계, KT, 두산, 한진, CJ, 오뚜기 등이다. 정부 측에서는 경제부총리, 산업부 장관, 공정거래위원장,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기업인과의 대화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기업인들과의 첫 공식 간담회다. 문 대통령은 지난 6월 방미 시 경제인단과의 차담회에서 "조만간 경제인과 만남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번 간담회에서 더불어 잘사는 경제, 사람중심 경제 등 새 정부 경제철학을 기업인들과 공유하고, 일자리 창출 및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역할에 대해 상호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박 대변인은 "이번 기업인과의 대화는 과거의 형식적인 대통령과의 대화 방식에서 탈피해 진솔하고 깊이 있는 대화가 가능한 형태로 진행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일자리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등을 주제로 허심탄회한 대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향후 노동계,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 등과의 간담회도 별도로 개최하는 등 모든 경제주체들과의 소통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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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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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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