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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신입사원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 봉사활동 펴

기사입력 : 2017년07월27일 17:55

최종수정 : 2017년07월27일 17:55

[뉴스핌=오찬미 기자] 한화건설 신입사원들이 서울 도봉구지역을 찾아 주민편의시설인 '꿈에그린 도서관'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가졌다.

27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신입사원을 비롯한 한화건설 직원 20여명이 도봉구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꿈에그린 도서관' 65호점 조성하는 사회공헌봉사활동을 했다.

한화건설 신입직원들이 '꿈에그린도서관 65호점' 개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한화건설>

직원들은 이날 책상과 붙박이 책장을 설치하고 직접 도서를 진열했다. 공사 후 자재를 정리하고 도서관 곳곳을 청소하는 작업도 맡았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신입사원들의 사회적 책임의식을 높이고 근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 연수 프로그램에 봉사활동을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에 입사한 한화건설 신입사원들은 현장에서 7주간 OJT교육을 거친 뒤 현업에 배치된다.

꿈에그린 도서관은 장애인 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한화건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화건설은 지난 2011년 서대문구 홍은동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그린내'를 시작으로 6년째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을 해왔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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