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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파죽의 1위…독과점 논란 '군함도' 하락세

기사입력 : 2017년08월04일 09:43

최종수정 : 2017년08월04일 09:43

[뉴스핌=김세혁 기자] 송강호의 복귀작 '택시운전사'가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와 예매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 독과점 논란으로 지탄을 받던 '군함도'는 하락세가 뚜렷해졌다.

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휴먼드라마 '택시운전사'가 누적관객 150만을 바라보며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 '택시운전사'는 연기파 송강호와 유해진, 박혁권, 류준열 등 연기파들의 하모니가 돋보인다. 그날의 광주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평범한 가장인 택시운전사와 독일인 기자 시점에서 바라본 5월18일을 담았다. 

역사 왜곡 발언 및 극장 독과점 논란을 빚었던 '군함도'는 500만 돌파 후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2일 개봉한 '택시운전사'에 완전히 주도권을 내주며 예매율은 10%대로 뚝 떨어졌다. 

일루미네이션의 신작 '슈퍼배드3'의 인기도 눈에 띈다. 극장가에 많은 팬을 보유한 미니언의 새로운 활약을 담은 '슈퍼배드3'는 한층 풍성한 볼거리와 매력만점 캐릭터로 영화팬을 유혹한다.

한편 시사회 분위기가 좋았던 코믹영화 '청년경찰'이 개봉을 1주일 앞두고 예매차트 상위권에 올라왔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덩케르크'는 25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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