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류현진 ‘PIT전 4전전승’ MLB 5승 ‘6이닝 1실점 ERA 3.34’... LA 다저스 90승

기사입력 : 2017년08월25일 08:54

최종수정 : 2017년08월25일 08:54

류현진 ‘PIT전 4전전승’ MLB 5승 ‘6이닝 1실점 ERA 3.34’... LA 다저스 90승.<사진= AP/ 뉴시스>

류현진 ‘PIT전 4전전승’ MLB 5승 ‘6이닝 1실점 ERA 3.34’... LA 다저스 90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류현진이 피츠버그를 상대로 통산 4전 전승을 일궈 시즌 5승을 써냈다.

LA 다저스의 류현진(30)은 8월25일(한국시간) PNC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2삼진 1실점으로 호투, 시즌 5승째을 거뒀다. 류현진은 3-1로 앞선 7회초 2사 1루에서 대타 오스틴 반스로 교체됐다. 다저스는 8회 야스마니 그랜달의 투런포와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솔로포 등에 힘입어 5-2로 승리, 시즌 90승(36패) 고지를 밟았다.

이날 류현진은 최고 구속 시속 150㎞를 찍었다. 공 93개를 던져 그중 55개를 스트라이크로 던졌다. 구종별로는 포심 패스트볼 32개, 커브와 커터 각각 19개, 체인지업 16개, 슬라이더 4개를 기록했다.

6이닝 1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은 3.45에서 3.34로 낮췄다. MLB 후반기 평균자책점 2위다운 면모이다. 류현진은 1.54로 지오 곤잘레스(워싱턴)의 1.29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3위는 제임스 팩스톤(시애틀)의 1.88이다.

1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한 류현진은 2회말 첫 실점 했다. 선두타자 조시 벨을 직선타, 데이비드 프리즈를 2루수 뜬공처리한 2사후였다. 션 로드리게스을 상대로 6구 승부 끝에 커터가 빠져 볼넷을 허용했다. 엘리아스 디아스를 상대로 2구만에 중전안타를 허용한 2사 1,3루서 조디 머서에게 우전 적시타를 내줘 1실점했다. 이어진 투수 채드 쿨에게는 1루 땅볼를 유도해내 이닝을 마무리했다.

3회에 이어 4회에는 공 9개로 3명의 타자를 범타 처리한후 5회에도 2사후 조시 해리슨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아담 프레이저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해 이닝을 끝냈다.

류현진은 6회에도 2사 후 데이비드 프리즈에게 3루 방면 안타를 허용했다. 땅볼 타구가 3루 베이스를 맞고 튀어올라 행운의 안타로 연결됐다. 하지만 션 로드리게스를 루킹 삼진 처리해 이날 등판을 마무리했다.

이날 류현진은 공격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였다. 1회초 1사 1루 상황서 희생번트를 성공시킨후 6회초에는 우전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크리스 테일러의 우전 2루타와 커티스 그랜더슨의 볼넷으로 1사 만루가 됐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류현진의 다음 등판일은 31일이다.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시즌 6승에 도전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