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9/6 중국증시종합] 경기 회복 기대감, 상하이 지수 0.03%↑

기사입력 : 2017년09월06일 16:45

최종수정 : 2017년09월06일 16:46

상하이종합지수 3385.39 (+1.07, +0.03%)
선전성분지수 11024.59 (+37.64, +0.34%)
창업판지수 1902.86 (+17.70, +0.94%)

[뉴스핌=황세원 기자] 6일 중국 상하이지수는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지정학적 리스크를 상쇄하며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한 3385.39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6일 상하이지수는 전일 대비 0.35% 내린 3372.43포인트에서 장을 시작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다 3385.39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일 대비 0.34% 상승한 11024.59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창업판지수는 전일 대비 0.94% 상승한 1902.8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 보면 항공, 건축, 통신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보험, 주류 등은 약세를 보였다.

북한 6차 핵실험 여파 사흘째인 6일 중국 증시는 3일 연속 강보합세를 기록하며 안정적 흐름을 유지했다.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글로벌 주요 증시가 하락 압력을 받고 있지만 중국은 실물 경기 회복 기대감이 투심 위축을 상쇄하며 비교적 선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위안화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지 업계 일각에서는 경제 펀더멘털(기초체력) 개선 덕분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딩즈제(丁誌傑) 중국 글로벌 금융 전문가는 “최근 1주간 달러 지수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위안화 강세가 지속된 것을 보면 달러 외에 기타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중국 경제 펀더멘털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위안화 가치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자금이 달러에서 비(非)달러 자산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

중국 유력 매체 21스지징지바오다오(21世紀經濟報道)에 따르면 지난주를 기점으로 글로벌 대형 기관의 위안화 매입세가 대폭 증가했다. 매체에 따르면 일부 기관의 위안화 매입 규모는 1000만달러(약 114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전거래일 기준가인 6.537위안 대비 0.09% 내린(위안화가치상승) 6.5311위안에 고시됐다.

6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사진 = 텐센트재경>

 

6일 선전성분지수 추이<사진 = 텐센트재경>

[뉴스핌 Newspim] 황세원 기자 (mshwangs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