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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차강판 해외생산 20% 줄인다..'현대차 물량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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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판매부진에 해외 6개공장 34만톤까지 줄여

[편집자] 이 기사는 9월 11일 오전 10시37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전민준 기자] 현대제철이 올해 하반기 중국과 미국에서 자동차강판 생산량을 줄이기로 했다. 중국‧미국에서 판매부진으로 현대자동차 납품 물량이 줄어든 탓이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국과 미국법인에서 32여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현대제철은 하반기에도 흑자전환을 기대하기 힘들게 됐다. 

11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중국과 미국의 현대제철 철강가공센터 여섯 곳의 자동차 강판 총 생산량은 지난해 하반기 43만 톤(t)에서 올해 하반기 34만 톤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0% 감소한 수치다. 철강가공센터는 현대제철의 자동차 강판 해외 판매 자회사로, 현대자동차 납품 비중이 약 90%에 이른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현대차 납품 비중이 줄면서 올 하반기 현지 생산을 20% 이상 줄이는 것은 맞다"며 "이 부분을 다른 고객사로 채워 나가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중국 베이징·장쑤·쑤저우·톈진·충칭, 미국 알라바마에 철강가공센터를 두고 연간 85만 톤의 자동차 강판을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현대차가 중국과 미국에서 판매 부진에 빠지면서 현대제철도 생산 물량 감축이 불가피 해졌다.

현대차는 사드보복 여파로 지난 7월말까지 중국에서 35만1292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40.7%  감소한 실적이다. 또, 대금을 받지 못 한 납품업체들의 부품공급 거부로 현대차 베이징과 창주공장은 한때 가동이 중단되기도 했다.

미국에서도 상황이 여의치 않다. 현대차가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판매한 자동차는 34만6000대로 작년보다 7.4% 줄었다. 이에 적자폭도 커져 작년 상반기 1898억 원에서 올해 같은 기간 2453억 원으로 늘었다. 현대차는 세단모델 노후화, 경쟁 신차 투입 등으로 하반기에도 미국에서 실적 회복을 장담할 수 없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현대제철 중국 가공센터는 현지 현대차 공장에 90% 이상 물량을 공급하는데 이번 사드 보복 여파가 공급 업체에까지 미쳤다"고 말했다. 즉, 완성차 업체가 흔들리면 자재를 납품하는 계열사도 영향을 받는 구조적 문제가 드러난 셈이다.

현대제철은 2020년까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외 유럽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는 물량을 지금보다 3배 늘린 100만 톤까지 확대해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현대제철은 지난해 말 포드와 아우디, 폭스바겐의 차량개발 초기단계부터 참가, 충남 당진과 순천공장에서 생산하는 차강판을 적용할 수 있는 설계기준을 마련했다.

또, 유럽 자동차부품 역량평가 인증제도인 ASPICE(Automotive Software Process Improvement and Capability Etermination)의 시험 절차를 진행, 납품처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신규 라인투자로 해외 기업들이 요구하는 차강판도 생산할 것"이라며 "마케팅을 강화해 다양한 판매처를 확보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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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 카타고에 첫 패배 안기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세계 최강 프로기사 신진서 9단이 인공지능(AI) 카타고의 벽을 넘었다. 신진서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2국에서 바둑 AI 카타고를 상대로 290수 만에 흑 4집 반 승리를 거뒀다. [서울=뉴스핌] 생성형 AI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그래픽:CHAT GPT] 이로써 신진서는 지난 17일 1국 패배를 설욕하고 승부를 1승 1패 원점으로 돌렸다. 최종 승자는 3국에서 가려진다. 이번 승리는 2점 접바둑으로 치러졌지만 의미가 작지 않다. 신진서는 현존 최고 성능의 바둑 AI로 평가받는 카타고를 공식 대국에서 꺾은 첫 프로기사가 됐다. 카타고는 그동안 프로기사들과의 연습 대국에서 2점 핸디캡을 주고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3점으로 버티는 기사도 많지 않았고, 4점을 놓고도 패하는 사례가 있었다. 신진서는 이날 초반부터 두텁게 판을 짜며 자신이 준비한 흐름으로 대국을 끌고 갔다. 신진서는 160수까지 우세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판을 운영했다. 카타고는 중앙에서 전투를 걸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신진서는 침착하게 대응했다. 승부처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신진서는 192수와 194수로 카타고를 압박하며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카타고가 재차 중앙에서 변화를 만들었지만, 신진서는 자신의 구상을 지키며 끝내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10년 전 이세돌 9단은 알파고와 호선 대국에서 역사적인 1승(4패)을 거뒀다. 이후 AI의 기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상황에서 나온 신진서의 2점 접바둑 승리도 인간 기사에게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신진서는 이번 대국 승리로 승리 수당 5000만원도 확보했다. 대국은 3번기로 진행되며, 신진서가 2승 이상을 거두면 부상으로 제네시스 G90을 받는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7-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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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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