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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민의당·바른정당에 '김명수 인준' 호소

기사입력 : 2017년09월20일 14:06

최종수정 : 2017년09월20일 14:06

"국민이 피해보는 사법부 수장 공백 사태 막아야"
"야당, 편견 없이 김 후보자 자질과 역량만 봐달라"

[뉴스핌=김신정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을 위해 "헌법재판소장과 대법원장 동시 공백 사태는 헌정사상 유래 없는 일"이라며 야당의 협조를 호소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그 어떤 이유로도 국민이 피해 보는 사법부 수장 공백 사태를 막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우 원내대표는 "어제 국민의당 일부 의원이 공개적으로 '김 후보자가 사법개혁에 적합하다, 결정적 하자가 없다'고 평가했다"며 "인사청문위원 모두 높게 평가할 정도로 도덕적 흠결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춘천지법원장 시절 개혁, 민주적 목소리를 높게 평가하는 목소리가 야당에서 나온다"며 "법원행정처 권한 분산 약속에서 알 수 있듯 중립적 법관 인사를 통해 사법부 독립을 실현할 강력한 소신과 의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시 간곡히 야당에게 호소한다"며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4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21일 본회의 처리가 결정된 만큼 야당은 편견 없이 김 후보자가 사법부 독립을 이루는데 적합한 인물인지 아닌지 자질과 역량만 봐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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