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백운규 산업부 장관 "보호무역 반대에 통일된 목소리 내야"

기사입력 : 2017년09월22일 10:05

최종수정 : 2017년09월22일 10:15

9월 21~22일 서울 코엑스서 ASEM 경제장관회의 개최

[뉴스핌 정성훈 기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2일 "아셈 경제장관들이 다자간 무역체계를 지지하고 보호무역에 반대하는 통일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백 장관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7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경제장관회의 개회사에서 "아셈 회원국들은 자유무역의 가장 큰 수혜자"라고 강조하고 아셈 회원국들의 협력을 강조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7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경제장관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그는 이어 "오늘날 글로벌경제는 여러 과제에 직면해 있다.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고 세계 산업이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며 "아셈 회원국들은 세계 GDP의 60%, 세계 무역의 70%를 차지하는 등 세계 경제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아셈 회원국들이 뭉쳐 리더십을 보여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백 장관은 아셈의 경제적효과를 강조하며 "한국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포용적이며 혁신적인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차원에서 앞으로 아셈 회원국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아셈 회의는 무역과 투자산업협력을 증진하기 위해서 개최됐다.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가가야 공동의 번영을 가져올 수 있다"며 "오늘 회의가 아셈지역 협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개회사를 마쳤다.

이번 아셈 회의는 지난 2005년 네덜란드 로테르담 회의를 마지막으로 중단된 이후 12년만에 다시 열렸다. 29개국 장·차관을 비롯해 51개 회원국 대표단 2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무역·투자 원활화와 촉진, 경제 연계성 강화,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 등 3개 의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정성훈 기자 (jsh@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