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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결과물 대학 교재로 활용 계획
[ 뉴스핌=성상우 기자 ] 넥슨이 게임 학술연구에 1억원을 지원한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게임문화 학술연구 진흥을 위해 사단법인 문화사회연구소, 게임문화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사회연구소와 ▲게임 인문학 개론 ▲한국 게임문화사 ▲게임 미래학 등 3가지 주제의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이를 위해 연구비 1억원을 지원한다.
각 연구 결과는 서적으로 출판하며 그 중 '게임 인문학개론'은 성균관대학교를 비롯한 주요 대학의 교재로 사용한다.
연구는 '게임이펙트' 등을 저술한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총괄한다. '게임포비아'의 공동저자인 강신규 서강대학교 언론문화연구소 연구원 등 각 분야 전문가들도 연구진으로 참여한다.
강민혁 넥슨 대외정책이사는 "게임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체계적인 학술 연구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연구를 계기로, 게임이 지닌 놀이로서의 가치뿐 아니라 인문학적, 예술적 가치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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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코리아 김정욱(왼쪽 첫번째)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넥슨> |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