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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차기 연준 의장, 테일러 vs 파월 놓고 고민"

기사입력 : 2017년10월24일 03:15

최종수정 : 2017년10월24일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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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결정, 조만간 공식 지명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을 거의 결정했고, 조만간 공식 지명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제롬 파월 연준 이사 <출처=블룸버그>

차기 연준 의장의 선임은 통화정책 방향과 직결되며, 금융시장에 작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사안인 만큼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된 상황.

23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오발 오피스에서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연준 의장 지명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주말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존 테일러 스탠포드 교수와 제롬 파월 연준 이사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닛 옐런 의장에 대해 그는 검토중인 후보 가운데 한 명이라고 언급할 뿐 뚜렷한 선호도를 보이지 않았다.

옐런 의장의 임기는 내년 2월 만료된다. 역대 연준 의장은 정권 교체에도 대부분 연임했지만 이번에는 예외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한편 테일러 교수와 파월 이사는 정책 기조가 상반되는 인물로 평가돼 채권을 중심으로 트레이더들이 베팅에 난항을 겪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달 3일로 예정된 아시아 순방에 앞서 연준 차기 의장을 지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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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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