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검찰, '화이트리스트' 이헌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 오늘 소환

기사입력 : 2017년10월24일 08:32

최종수정 : 2017년10월24일 14:03

[뉴스핌=오채윤 기자] 검찰이 박근혜 정부 시절 관제데모 사건인 일명 '화이트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24일 오전 이헌수 전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이날 오전 10시 이 전 실장을 청사로 불러 조사한다.

이헌수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이 지난 5월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비공개로 열린 국정원 업무보고에 참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뉴시스]

앞서 검찰은 박 정부 시절 이 전 실장이 현대기아차그룹 수뇌부에게 요구해 퇴직 경찰관 모임 대한민국재향경우회(경우회) 산하 영리법인인 경안흥업에 수십억원대 일감을 몰아준 정황을 포착해 수사해왔다.

검찰은 지난 11일 경우회 사무실 등과 함께 이 전 실장 자택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검찰은 경우회가 박 전 대통령 집권 시절 보수단체 집회 등에 후원금을 내는 등 불법 정치활동에 가담했으며, 이 전 실장은 경우회 관련 의혹에 개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박영수 특검팀은 올해 3월6일 국정농단 수사결과 발표에서 전국경제인연합(전경련)이 청와대 지시로 삼성, 현대차, SK 등에서 받은 돈을 합친 약 68억원과 자체 자금을 동원, 친정부 성향 보수단체에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에 걸쳐 지원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수사기한 종료에 따라 이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뉴스핌 Newspim] 오채윤 기자 (cha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