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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공작’ 국정원 박원동·김진홍 영장실질심사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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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심하늬 기자]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의 정치공작을 주도한 의혹을 받는 박원동 전 국익정보국장과 2013년 검찰의 국정원 댓글 조작 수사를 방해한 김진홍 전 심리전단장이 구속영장 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은 박원동 전 국익정보국장과 김진홍 전 심리전단장의 영장 심사를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 중이다. 박 전 국장은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김 전 단장은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심리를 맡았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이날 밤늦게 또는 28일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예정된 영장심사를 10여 분 앞둔 10시 13분경 박원동 전 국익정보국장이 먼저 서울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 전 국장은 "박원순 제압문건 작성에 관여했다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지나갔다.

김진홍 전 심리전단장도 "검찰의 국정원 댓글 의혹 수사를 방해했다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말없이 지나갔다.

박원동 전 국익정보국장(위)과 김진홍 전 심리단장이 27일 오전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심하늬 기자

앞서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25일 국정원법상 정치관여 금지 위반 등 혐의로 박 전 국장과 김 전 단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 전 국장은 2010~2012년 국정원 2차장 산하 국익정보국 업무를 총괄했다. '박원순 제압문건' 작성에 관여하는 등 이 시기 국정원의 정치공작에서 신승균 전 국익전략실장과 함께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전 단장은 이미 구속된 민병주 전 심리전단장의 후임자로, 2013년 검찰의 댓글 의혹 수사가 진행되자 빈 사무실을 심리전단 사무실처럼 꾸미고 위조문서를 마련하는 등 수사를 방해한 혐의(공무집행방해, 위증교사)를 받고 있다.

직원들에게 허위 내용을 암기시켜 수사나 재판에서 정치적인 댓글 활동을 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허위 증언과 진술을 하도록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심하늬 기자 (merong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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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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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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