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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홈 뷰티 야만, 국내 면세점 첫 진출

기사입력 : 2017년11월01일 15:23

최종수정 : 2017년11월01일 15:23

롯데면세점 본점 입점..11월 특별 프로모션

[뉴스핌=이에라 기자] 최근 홈 뷰티기기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최대 뷰티기기 브랜드 ‘야만(YA-MAN)’이 국내 면세점에 진출한다.

야만은 서울 명동 롯데면세점 본점과 온라인몰에 입점한다고 1일 밝혔다.

야만은 집에서 손쉽게 관리를 받을 수 잇는 뷰티기기 등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RF 보떼 시리즈는 2016년 일본 전국 가전제품 유통점의 ‘페이스케어 미용기기 판매 부분’, 일본 최대 온라인몰‘라쿠텐’에서 ‘미용기기 판매 부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RF 보떼 시리즈는 일본을 포함한 홍콩,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서 누적판매 70만대(약 2800억원)를 기록했다. 

RF 보떼 시리즈의 베스트셀러 ‘포토플러스’는 야만의 특허 받은 독자기술인 ‘RF 리프트 테크놀로지’를 통해 짧은 시간에 RF(라디오파/1MHz의 고주파열)의 온열을 피부에 전달한다. 

야만 관계자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효과적인 안티에이징 케어를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EMS 바디 슬리밍 마사지기 ‘캐비스파 코어’, 페이스&바디 롤러 마사지기 ‘토네이도 롤러’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야만 관계자는 “야만 디바이스 제품은 아시아 지역에서 이미 제품력을 인정 받은 제품”이라며 “이번 롯데면세점 본점 입점을 시작으로 국내 유통 채널 강화는 물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야만은 롯데면세점 입점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11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오프라인 구매 고객에게는 ‘포헤베 오가닉 화장솜’과 천연발효식초 화장품 ‘원오세븐 마스크팩’, 온라인몰 구매 고객에게는 ‘야만 브랜드 오리지널 파우치’를 증정한다.

LG경제연구소에 따르면 뷰티 기기 시장은 매년 10% 가까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규모가 47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야만 롯데면세점 매장 사진 <사진=야만>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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