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전문] 이광구 우리은행장 “지주사 전환 마무리 못해 죄송”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지난 1월 연임에 성공한 이후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김학선 기자 yooksa@>

[뉴스핌=강필성 기자] “새로 선임되는 후임 은행장께서 임직원 여러분의 염원과 우리은행 저력을 모아 머지 않은 날 지주사 전환을 성공적으로 실행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임직원에게 사퇴 의사를 밝히며 지주사 전환의 숙제를 남긴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이 행장은 2일 오후 우리은행 임직원들에게 메일을 통해 사의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 행장은 이 메일에서 “우리은행의 오랜 숙원이었던 민영화를 이루어냈고 우리나라 1등 은행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며 “은행장으로 취임하면서 우리은행 임직원들에게 약속했던 두가지중 민영화는 이루었지만 지주사 전환을 마무리 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아쉬움을 달랬다.

다음은 이 행장의 임직원 메시지 전문.

 

사랑하는 우리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은행장입니다.
오늘 저는 강한은행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신 1만 5천여 우리가족 임직원 여러분께 무거운 마음으로 글을 올리게 되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최근 우리은행의 2016년 신입직원 채용에 대한 국정감사 및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우리은행 경영의 최고 책임자로서 국민과 고객님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이와 관련하여 도의적 책임을 지고 오늘 이사회간담회에서 은행장직 사임의사를 말씀드렸으며 신속히 후임 은행장 선임절차를 진행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2014. 12. 30. 은행장으로 취임한 이후 2년 10개월여 동안 '내몫완수로 더 강한은행'을 이루고자 모든 임직원과 같이 일심동체가 되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그 결과 2016.11.11. 우리은행의 오랜 숙원이었던 민영화를 이루어냈고 우리나라 1등 은행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은행장으로 취임하면서 우리은행 임직원들에게 약속했던 두가지중 민영화는 이루었지만 지주사 전환을 마무리 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새로 선임되는 후임 은행장께서 임직원 여러분의 염원과 우리은행의 저력을 모아 멀지않은 날에 지주사 전환을 성공적으로 실행해 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도 모든 마음과 정성을 모아 응원하고 기원하겠습니다.

그 동안 우리은행을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신 2,300만 고객님들과 은행발전에 온 힘을 기울여 주신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히, 노사상생 파트너로서 은행 발전과 직원 복지향상에 많은 소통과 협력을 같이 해 주신 박필준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간부님들,

기업가치 제고와 지속성장 경영을 위해 아낌없는 지도와 성원을 보내주신 이사님들과 주주님들께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인사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1979년 입행한 이후 동고동락을 같이했던 선배님들과 동료, 후배님들께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사드립니다. 혹여 저의 부족함으로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는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118년 동안 우리나라 영욕의 역사와 같이해온 우리은행이 우리나라 최고 은행으로서 국가 경제발전의 대동맥 역할과 사회적 공헌에 책임을 다하는 은행으로 영원히 지속 성장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우리은행과 우리가족 여러분

진정으로 사랑했습니다.

건강과 행운이 항상 함께 하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