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홍종학 거취 공방…여 "안철수도 재산 증여" vs 야 "절대 부적격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여당 "지탄 받는 건 맞지 않아"…'홍종학 구하기' 나서
야당 "'내로남불의 결정판' 지명 철회·자진 사퇴" 촉구

[뉴스핌=조현정 기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여야의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야당은 '증여세 쪼개기' 등 각종 논란을 제기하며  '내로남불의 결정판'이라고 규정하고 "절대 부적격자"라고 집중포화를 쏟아냈다. 야당의 공세가 거세지자 여당은 홍 후보자를 적극 엄호하며 '홍종학 구하기'에 나섰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PBS 라디오 인터뷰에서 "홍 후보 가족이 어머니로부터 상속 받은 게 38억원인데 세금을 11억원 가까이 냈다"며 "이재용씨가 4조원 물려받을 때 16억원을 냈다. 그에 비하면 탈세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세금을 제대로 냈음에도 부자 할머니가 손주에게 상속해 준 경우는 많지 않아 국민들 눈높이에 맞지 않는 측면이 있지만 이 것만으로 지탄 받는 건 맞지 않다"고 옹호했다.

같은 당 홍익표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도 할아버지로부터 재산을 증여받았다"며 역공세에 나섰다.
 
홍 수석부의장은 "유 의원은 후보자 시절 딸에게서 2억원이라는 거액의 예금이 발견됐는데 조부로부터 자신이 물려받은 것을 딸에게 차명으로 줬다고 해서 증여세를 냈다"며 "안 대표도 고3때 삼촌과 조부에게 증여를 받은 적이 있다"고 날을 세웠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인근의 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반면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3당은 홍 후보자에 대해 '절대 부적격자'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내로남불' 결정판 위선의 극치로 절대 부적격자"라며 "후보자 부인이 어머니로부터 상가를 물려받는 과정에서 신종 절세 기술까지 드러났는데 청와대는 여전히 '재산 형성 과정이 상식적'이라고 엄호하는데 상식인지 헷갈린다"며 비난했다.
 
같은 당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도 "마지막까지 인사 참사가 정말 끝판왕으로 종결됐다"며 "중학생 딸의 억대 재산, 격세 증여 문제, 13살 짜리 딸과 모친 간의 금전 차용계약서, 국제중 입학 등 문제가 한두 개가 아니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캐스팅 보트를 쥔 국민의당도 자진 사퇴를 거론하며 압박에 나섰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홍 후보자에 대해 '이중인격자, 위선의 극치'라고 거칠게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자기는 남들한테는 이렇게 이렇게 주장을 했고 그렇게 하면서 아주 그럴 듯한 인생을 산 것처럼 해놓고 나서 본인은 속물적인 인생을 살아온 사람 아닌가"라고 질타했다. 

주호영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홍 후보자를 두고 여권의 '애물단지'라며 "애물단지 해결법은 즉시 깨뜨리는 방법 뿐"이라고 말했다.

주 권한대행은 "국민과 싸우고 인내심을 시험하려 하지 말고 조기에 잘못을 시인하고 털고 가는 것이 나라에 도움이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후보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중소기업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언론에 잘못된 보도가 많아 안타깝다. 절대 그렇지 않다"며 "(각종 의혹들에 대해) 청문회에서 밝히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정 기자 (jh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