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김동철 "홍종학, 위선의 극치…청와대 인사추천 관계자 교체해야"

기사입력 : 2017년10월31일 09:51

최종수정 : 2017년10월31일 09:5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말 따로 행동 따로, 이중 인격자 모습…자진 사퇴하라"

[뉴스핌=조현정 기자]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31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위선의 극치"라며 청와대 인사 추천 검증 관계자 전면 교체를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청와대는 모순의 극치"라며 "(홍 후보자는)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모범이 되기는 커녕 양심있는 일반 국민이라면 엄두도 못 낼 위선적인 행동을 자행하고 말 따로 행동 따로하는 이중 인격자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인근의 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그는 "말로는 특목고 폐지를 주장하면서 자기 자식은 국제 중학교에 진학했고 재수·삼수를 해서 서울대를 가라면서 본인은 경원대 교수로 재직했다"며 "공정 경제 구조를 만들 중소기업벤처부의 수장이 세습 행태를 보여 경악스럽다"고 비난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학벌주의를 타파하기 위해 블라인드 채용을 지시한 마당에 홍 후보 같은 학벌 지상주의자를 추천한 청와대의 인식도 가관"이라며 "과연 인사 검증을 제대로 한 것인지 아니면 알고도 대통령의 아집 인사를 꺾지 못한 것이냐"고주장했다.

그러면서 "이게 대통령이 말한 평등한 기회인가, 공정한 과정인가, 정의로운 결과인가"라며 "홍 후보는 부끄러움을 안다면 스스로 사퇴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정 기자 (jh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