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우리은행 임추위 변화 예고…행장 선임 최대 변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일 이사회 개최…이사진 "일단 정부 방침 보자"

[뉴스핌=김연순 기자] 우리은행장을 선출할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 구성이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임추위 구성 변화는 차기 행장 선임에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사회를 열고 차기 행장 선임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임추위 구성 방식에 대해 논의한다. 우리은행 이사회 멤버 중 예금보험공사 추천 비상임이사의 추가 선임 등 정부 입장이 반영되는 방향으로 임추위 개편이 예상된다.

우리은행 이사회 관계자는 "지난번 임추위에는 정부가 사외이사로 못을 박았지만 그동안 임추위에 정부 몫인 예보 비상임이사가 단 한번도 안들어간 적이 없다"면서 "지분 18%를 보유한 주주가 임추위에 들어가지 않으면 사실상 배임인데 말이 안되는 얘기"라고 전했다. 임추위 구성의 변화 기류는 지난 2일 이사회 간담회 자리에서도 감지됐다. 이 자리에서 일부 사외이사들은 예보 비상임이사의 임추위원 추가 선임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올해 초 이광구 행장 연임 결정 당시 금융당국이 밝힌 우리은행 임추위 요건은 ▲ 과점주주 추천 사외이사 3명 이상 ▲ 사외이사 과반수 이상이다. 당시 예보 추천 비상임 사외이사의 경우 임추위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란 입장을 이미 밝혔다. 우리은행 임추위는 과점주주 사외이사 5명 만으로 구성됐다.

(사진 왼쪽부터)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박상용 연세대 교수, 노성태 전 한화생명 경제연구원장, 장동우 IMM인베스트먼트 대표

우리은행 이사회 핵심 관계자는 "당시엔 우리은행 민영화 과정에서 과점주주에게 (행장) 추천권을 주고 실질적으로 행사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강했다"면서 "하지만 지금 상황이 바뀌었고 임추위 구성부터 (금융당국이) 검토하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 이사회에선 지난번과 같은 공모 방식으로 차기 행장을 선출하기로 방향을 정했다. 임추위는 지난 1월 행장 후보 지원 자격을 '5년 이내 전·현직 임원'으로 제한한 바 있다. 다만 이번에도 외부 공모를 배제할 지는 아직 미지수다. 채용비리 문제로 이광구 행장이 사임 의사를 밝힌 이후, 빠른 은행 정상화를 위해선 내부인사가, 우리은행 내 계파(한일은행-상업은행) 갈등을 끝내기 위해선 외부인사가 적합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외부인사로 후보군을 넓힐 경우 '낙하산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우리은행의 한 사외이사는 "외부까지 후보군을 넓힐지에 대해선 아직 입장이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기존 임추위 멤버인 과점주주 사외이사 사이에선 "일단 정부 방침을 보자"는 입장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차기 행장 후보군으로는 손태승 글로벌 부문 겸 글로벌그룹장과 정원재 영업지원부문 겸 HR그룹장, 이동건 전 영업지원그룹장, 김승규 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들 후보군 모두 한일은행 출신이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