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이광구 우리은행장 전격 사임…후폭풍 일파만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 행장 결자해지? 금융권 수장 교체 신호탄 관측도

[뉴스핌=김연순 기자]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전격 사임의사를 밝히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융권에선 이번 이광구 행장 사임을 놓고 '결자해지'라는 분석과 동시에 금융권 수장 교체의 신호탄이 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번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금융권 전반에 일파만파 확산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2일 이광구 행장은 최근 국정감사에서의 2016년 우리은행 신입행원 채용 논란과 관련해 사임의사를 밝혔다. 이 행장은 직접적인 사임 배경에 대해 채용비리 논란에 대한 행장으로서의 '도의적 책임'을 언급했다.

이 행장은 전체 임직원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신입행원 채용 논란과 관련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우리은행 경영의 최고책임자로서 국민과 고객님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도의적 책임을 지고 긴급 이사회 간담회에서 사임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광구 행장이 최근의 상황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면서 우리은행 경영의 신속한 정상화를 바라고, 검찰 조사 진행시 성실히 임한다는 생각에서 사임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지난 1월 연임에 성공한 이후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김학선 기자 yooksa@>

이번 이 행장 사임의 결정적인 배경이 '우리은행 채용비리' 문제 때문이라는 얘기다. 이 행장은 오래 전부터 거취 문제를 고민했다는 전언이다. 다만 지주사 전환, 조직 안정 등을 놓고 사임 시기를 저울질 한 것으로 전해진다.

우리은행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이광구 행장이) 채용 논란 이후 도의적인 책임을 느꼈지만 조직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사임하는 것이 맞는지, 더 혼란스러워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은 한 것으로 안다"면서 "다만 꼬리자르기 얘기가 나오면서 더더욱 행장직 수행에 고민이 컸다. 사임 입장을 정리하는 것이 조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주사 전환 마무리 때문에 직을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했을 것"이라며 "(이 행장은)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생각하는 성품"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행장은 한 달 전에도 임원들에게 차기 회장에 관심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행장은 지난달 임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임기 내 지주사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싶을 뿐 지주사 회장을 생각하지 않는다"며 "지주사 전환 뒤 은행장을 누가 해도 관계없다"고 밝혔다.

다만 금융권 일각에선 그간 경험을 토대로 이번 이 행장의 전격 사임에 금융당국의 시그널이 영향을 주지 않았겠느냐는 의혹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 행장의 사퇴가 추가적인 금융권 CEO 교체의 신호탄이 될 것이란 관측이다.

익명을 요구한 금융권 고위관계자는 "통상 채용 문제로 (행장이) 사임하지는 않는다"면서 "이번이 신호탄이고 일괄 정리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김용환 NH금융지주 회장이 채용비리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