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소니, 86만9000원 '한정판' 스마트폰 출시

기사입력 : 2017년11월06일 10:27

최종수정 : 2017년11월06일 10:27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로쏘'...18만원 사은품

[ 뉴스핌=황세준 기자 ] 소니가 지난 6월 선보인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한정판 모델을 출시한다. 

소니코리아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로쏘(Rosso)'를 한정 수량으로 국내내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공급량은 공개하지 않았다.

회사측에 따르면 신제품은 기존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레드 컬러 버전이다. 출고가격은 86만9000원으로 다른 색상 모델들과 동일하다.

<사진=소니코리아>

6일부터 이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는 12만9000원 상당의 소니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 'SRS-XB20(레드)'과 거치대로 활용할 수 있는 로쏘 전용 정품 케이스(레드), 전후면 지문방지 필름 등 약 18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4K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디스플레이(5.5형)을 탑재했고 퀄컴의 최신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35'를 장착했다.

무게는 191g, 두께는 7.6m다. 배터리 용량은 3230mAh고 램은 4GB, 메모리는 64GB다. 카메라는 전후면 광각렌즈를 장착했다. 화소수는 후면 1900만개, 전면 1300만개다. 고음질 오디오 포맷인 LPCM, FLAC, ALAC, DSD 등을 지원한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6일부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인 8.0(Oreo)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3D 크리에이터 기능을 추가한다.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피사체를 360도로 스캔하면 3D 캐릭터를 만들 수 있고 이를 페이스북 등 SNS에 공유할 수 있다.

카메라 기능도 추가한다. 피사체의 움직임과 사람의 표정 변화를 포착해 자동 촬영하는 예측 촬영, 자동초점 추적 상태에서 연속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추적 연사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