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포항 강진] 전문가 "경주지진 이후 불안정…규모 7.0 강진 가능성 배제 못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질학 전문가 최정해 경북대 지구과학교육과 교수

[세종=뉴스핌 이고은 기자] 포항에서 5.4규모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지진대 활동에 변화가 생긴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영남권 최대 단층인 양산단층이 활성화됐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면서도, 작년 경주 지진 이후 인근 지대가 불안정해진 것으로 추정했다. 규모 7.0 이상의 강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지질학 전문가인 최정해 경북대 지구과학교육과 교수는 16일 "포항지진의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기는 이른 시기"라면서 "양산단층의 가지인 장사단층에서 발생했다는 명확한 근거를 찾기 위해서는 지표 뿐만이 아니라 정밀한 지질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1년 사이 양산단층대를 진앙으로 둔 지진이 두 차례가 발생한 가운데 해당 단층대 위에 건설된 원전의 안정성 논란이 재확산되고 있다.<사진=뉴시스>

양산단층은 포항에서 시작해 경주와 부산, 경남 양산까지 이어지는 영남 지역 최대 단층이다. 기상청은 지난 15일 이번 포항지진이 양산단층의 가지인 장사단층이 활동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최 교수는 "장사단층을 추정하는 연구자들은 기존에 있던 장사단층에 응력이 집중되면서 변이가 생겨서 지진이 발생했을 가능성을 보고있다"면서 "그러나 기존에 있던 단층과 별개로 새로운 지역에서 응력이 집중되면서 단층이 진행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양산단층 주변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면서 "실질적으로 양산단층이 활성화 되고있는지에 대한 연구결과가 나와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동부 지계 쪽에 응력의 집중이나 해방이 지금과는 다른 형태로 진행이 되고있다"면서 "작년 경주지진을 시작으로 지대가 불안해져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최 교수는 한반도에서 7.0 이상의 강진이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조선왕조실록에도 대구 현 근처에 담장이 흔들리고 집이 크게 흔들리는 지진이 발생했다는 상소들이 올라간 기록이 있다"면서 "이는 규모 6~7정도의 지진으로 추정되며, 이런 점들을 바탕으로 보면 큰 규모의 지진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배제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반면 양산단층이 활성화된 것인지의 여부는 전문가들 사이 의견이 갈리는 상태다. 국내 대부분 연구진들이 양산단층을 활성단층으로 보고있는 가운데, 이진한 고려대 지질학과 교수는 지난 15일 포항 지진은 양산단층이 활성화된 결과가 아니다는 주장을 내놨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