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아시아증시] 닛케이지수 7거래일 만에 반등

기사입력 : 2017년11월16일 17:12

최종수정 : 2017년11월16일 17:12

홍콩 반등, 중국은 혼조

[뉴스핌=김성수 기자] 16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최근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약화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과 홍콩 증시는 상승한 반면 중국과 대만 증시는 하락했다.

일본 증시는 저가매수가 유입되면서 7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1.47% 오른 2만2351.12엔에 마감했다. 토픽스(TOPIX)는 전거래일 종가대비 1.01% 상승한 1761.71엔에 마쳤다.

16일 닛케이지수 추이 <사진=블룸버그>

이날 하락 출발한 닛케이지수는 장 초반 2만2000선을 밑돌았으나 이후 저가매수가 유입되면서 계속 오름세를 유지했다.

종목 중에서는 게임업체 닌텐도가 3.95% 급등했고, 이동통신업체 소프트뱅크도 2.21% 뛰어올랐다. 미즈호금융그룹은 0.76% 올랐고, 미쓰비시UFJ금융그룹은 0.34% 상승했다.

홍콩 증시도 상승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5시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74% 상승한 2만9064.42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1.28% 오른 1만1558.66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반면 중국 증시는 관망세 속에 혼조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0.1% 내린 3399.25포인트에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66% 상승한 1만1537.96포인트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77% 오른 4105.01포인트에 마쳤다.

업종별로는 소비 및 부동산 관련주 등이 상승했고, 에너지 및 인프라 관련주가 하락했다.

최근 상하이증시는 340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올 들어 상하이지수는 9.63% 상승했으며, 중국 H주는 21.5% 오른 상태다.

대만 증시는 약보합에 그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0.05% 내린 1만625.04포인트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1위 TSMC는 0.21% 올랐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