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12월 국채 바이백도 안개 속…미스매치 문제가 '관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2월 국고채 발행계획 오는 23일 발표 예정

[뉴스핌=허정인 기자] 기획재정부가 이달 22일 국고채 매입(바이백)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히면서 채권시장은 또 한번 고민에 빠졌다. 기재부 측이 세수의 미스매치 문제가 해결됐다고 답변을 내놔, 향후 시장 판도를 가늠하기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는 17일 제 12차 국고채권 매입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당초 기재부는 이달 총 세 차례에 걸쳐 총 3조5000억원 규모의 바이백을 하기로 계획했으나, 15일 예정이었던 1조원 규모의 바이백을 돌연 취소했다.

당시 기재부 측은 "자금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에 있어 미스매치가 있어 국고채 바이백 취소로 미세조정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22일 매입을 계획대로 진행한다고 밝히면서 기재부 관계자는 “초과 세수 불확실성이 해소돼 22일 바이백을 계획대로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뉴스핌과 전화에서 “초과 세수를 어떻게 처리할 지 고민 중이고,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 중인 와중에 불확실성이 해소돼 이런 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수가 좋다고 말은 있었지만 구체적인 게 나오지 않았다”며 “연말이 되면 윤곽이 나오고, 시간이 지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돼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됐다”고 덧붙였다.

기재부의 세입 날짜나 금액 계산 등에 실수가 있었다는 지적에 대해 관계자는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 이러한 테크니컬한 실수나 오류는 없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시장은 또 다시 궁금증에 빠졌다. 세수의 미스매치 중 기재부 측의 실수로 인해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면 12월 바이백을 포함해 향후 국고채 발행이나 매입 계획이 예상할만한 수준에서 진행될 수 있다.

하지만 만일 내년 세입이나 세출 계획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면 변동성이 더 커질 수 있다. 짧게는 12월 바이백 감액부터 시작해, 내년 국고채 발행물량 감소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기재부가 바이백을 돌연 취소한 14일, 내년 세제관리를 위한 '잉여금 확보' 차원일 수도 있다는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미 부총리가 설명을 했기 때문에 ‘세수 관리 측면에서 미세조정’을 믿어야 하는 상황이지만 만약 내년 세제 관리를 위한 것이라면 장기적으로 발행물량이 줄어들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며 “현재로선 사실을 추정하기 힘들고 올해 말 2018 연간 계획이 나오면 15일 취소에 대한 이유를 사후적으로 추정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세수가 잘 걷히고 있는 점을 근거로 들며 사실상 기재부에 계산 실수가 있었던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박종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가 좋아진 측면도 있지만 담배세 인상이라든지 세액감면 일몰 등 구조적으로 초과세수의 환경이 구축돼 있다”며 “만일 내년 세출계획을 위해 바이백을 취소한 것이라면 현재 정부의 재정상태가 매우 타이트하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12월 바이백을 포함한 국고채 발행 계획은 내달 23일 발표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정부 사이드에서도 검토하지만 시장에서 얼마나 소화할 수 있는지 여력도 봐야 한다”며 “의사 결정 과정 중에 있고, 다음주 목요일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사진
"한국 32강 진출 확률은 9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쟁국을 꺾은 값진 결실은 예상보다 달콤했다. 홍명보호가 12일(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역전승을 거둬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체코전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쳤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경기 직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며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대회 전 매체가 예측했던 진출 확률 70.35%에서 무려 20%포인트 이상 급상승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가운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 2위는 물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까지 32강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통계상 승점 3점에 골득실이 0 이상이면 32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한국은 가장 까다로운 조 2위 경쟁자인 체코를 직접 무너뜨리면서 향후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선점했다. 남은 조별리그 일정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은 86%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악의 시나리오인 '남은 2경기 전패'를 당하더라도 한국이 토너먼트에 오를 확률은 55%로 예상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3 08: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