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밤길 안심귀가를 위한 꿀팁 5

기사입력 : 2017년11월28일 10:30

최종수정 : 2017년11월28일 10:30

[뉴스핌=최원진 기자] 자유로운 민주주의국가에 사는 우리나라 여성. 야근, 친구들과 만남, 장거리 통근 등 늦은 시각 귀가하는 일이 많은데요. 길거리에 CCTV가 있고 치안이 잘 돼 있다 하더라도 여성들을 노리는 나쁜 범죄자들은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들의 타깃이 되지 않을 수 있을까요?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립니다. 

1. 귀에 꽂은 이어폰은 빼자

오감 중 하나인 청각을 닫아버리는 건 늦은 밤거리를 걸어갈 때 좋지 않습니다. 주변 상황을 감지하지 못 하기 때문인데요. 실제 범죄자들은 이어폰을 꽂은 여성을 노린다고 합니다. 늦은 밤에는 꼭 이어폰을 빼고, 주위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걷길 바랍니다.

2. 열쇠는 가방이나 주머니 안에

열쇠는 가방 안이나 주머니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열쇠를 쥐고 걷는 게 호신술(?)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열쇠를 이렇게 잡고 치한을 때릴 경우 상대방 보다 본인 손가락을 다칠 가능성이 큽니다. 정말 자신을 방어해야 할 상황이라면 키를 주먹 안쪽에 꽉 쥐고 치는 게 효과적입니다.

3. 페퍼 스프레이를 들고 다니자

호신용 분사 액체 '페퍼 스프레이(pepper spray)'를 들고 다닙시다. 사용할 일이 없어야겠지만 위협을 느낄 때 가방 안에 있는 스프레이를 분사하면 치한을 무기력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가격도 1만 원에서 3만 원 정도라 부담없습니다. 가방 안에 휴대하고 다니면 좋겠죠?

4. 하이힐은 과감히 버리자

좁은 골목에서 수상한 사람이 자신의 뒤를 밟는다?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하이힐은 과감히 벗어 던지고 뛰십시오. 만약 수상한 사람이 공격해 온다면 하이힐을 벗어 무기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비싼 명품 구두라고 하지만 본인보다 중요하진 않을 겁니다.

5. 가족과 친구들에 자신의 위치를 공유하라

스마트폰이 편리한 점 중 하나. 바로 자신의 위치를 실시간 공유할 수 있다는 건데요. 평소 가족들과 친구들에 자신의 위치를 GPS로 공유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만약의 위험을 대비하는 것이죠.

밤늦게 다닐 땐 이 다섯 가지 팁,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출처(worldofbuzz.com, 게티이미지뱅크)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