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신세계, 백화점·이마트 '안정'..호텔·레저는 '변화' 택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8 임원인사 단행..대표이사 2명 등 57명 규모
양춘만·이용호 신임 대표이사 선임.."세대교체"
이갑수·정재영 대표는 유임..성과주의 반영

[뉴스핌=이에라 기자] 신세계그룹이 미래 사업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변화'와 '안정'을 가미한 인사 카드를 꺼내들었다.  

30일 신세계가 발표한 2018년 임원인사에서는 대표이사 내정 2명을 포함한 승진자가 총 57명이다. 지난해 52명보다 5명 더 많다.

신세계건설 레저부문 양춘만 신임 대표이사, 신세계조선호텔 이용호 신임 대표이사
<사진=신세계>

신세계는 미래사업으로 밀고 있는 호텔과 레저부문에서 50대 CEO를 앞세워 세대교체에 나섰다.

새로 대표이사로 내정된 양춘만 신세계건설 레저부문 대표이사와 이용호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는 모두 63년생으로 만 54세다.

박건현 전 신세계건설 레저부문 대표와 성영목 전 신세계조선호텔 대표는 모두 56년생으로 60대였다.

부사장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신세계 조창현 부사장보와 e커머스총괄 최우정 부사장보도 모두 50대다. 조창현 부사장은 62년생, 최우정 부사장은 66년생으로 만 55세, 만 51세다.

특히 호텔사업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세계조선호텔의 새 대표이사 교체는 눈길이 가는 대목이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웨스틴조선호텔을 운영 중이다. 그러나 스타우드와 맺었던 웨스틴이라는 브랜드사용 계약이 내년에 종료되기 때문에 독자 브랜드를 포함해 다양한 경쟁력 강화를 검토 중이다. 내년에는 서울 중구에 비즈니스 호텔을 오픈할 계획이다.

신세계조선호텔의 새 수장이 된 이용호 대표이사는 1988년 신세계에 입사해 2003년 조선호텔 인사팀에서 호텔업을 첫 경험했다. 이후 신세계와 신세계푸드, 이마트 등을 두루 거친 뒤 2015년 말 신세계조선호텔 지원담당 부사장보를 맡아왔다.

반면 이마트 이갑수 대표이사와 장재영 백화점 대표이사는 연임에 성공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 사장이 남매 경영이 본격화한 작년 이후 마트와 백화점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간 공을 인정받았는 평이 많다. 정 부회장은 이마트를 포함한 마트 사업, 정유경 사업은 백화점과 패션 의류 사업 등을 맡고 있다.

이갑수 대표이사는 2014년부터 이마트를 이끌어 왔고, 작년에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사내 이사 임기는 오는 2020년이다. 우리나이로 만 60세다.

장재영 대표이사는 2012년 12월부터 신세계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후 2016년 인사에서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신세계는 그룹의 미래 먹거리 사업 중 하나인 전문점,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성과 능력주의 인사를 내세웠다.

상품본부장 역할을 맡고 있는 신세계 손문국 상무와 이마트 김홍극 상무는 각각 부사장보로 승진했다. 이마트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의 이형철 상품 담당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신세계는 속옷 편집숍 엘라코닉, 뷰티 편집숍 시코르, 럭셔리 웨딩 주얼리 아디르 캐시미어 브랜드인 델라라나, 다양한 편집숍과 전문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노브랜드와 피코크라는 대중적인 자체브랜드는 물론 노브랜드 상품을 위주로 파는 노브랜드 전문점, 남성 놀이터를 표방하는 편집숍 일렉트로마트, 남성전문 라이프스타일 전문점 하우디, 수납용품 전문점 라이프 컨테이너 등을 운영 중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미래 준비와 핵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철저한 능력주의 인사를 발표했다"며 "역동적으로 사업의 핵심 경쟁력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최적임자를 엄선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 73년 역사 속 최고의 승부수는?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재계 2위 SK그룹이 창립 73주년을 맞아 고(故) 최종건 창업회장과 고 최종현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을 되새긴다. 중동 전쟁 후폭풍에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차분히 기념식을 챙기며 SK그룹 특유의 SKMS(SK Management System) 정신을 강조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선혜원에서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을 기리는 '메모리얼 데이'를 비공개로 연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부회장) 등 SK 오너 일가와 일부 경영진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열리는 선혜원은 최종건 창업회장의 사저이자 연구소로 사용된 공간으로, 현재는 인재 육성의 상징적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SK그룹은 해마다 창립 기념일에 선혜원에서 비공개 행사를 통해 그룹의 정체성과 경영 방향을 점검해 왔다. ◆ 1953년 4월 8일 창업주 최종건 회장이 세운 선경직물이 그룹 모태 SK그룹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4월 8일, 창업주인 최종건 회장이 설립한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이 모태다. 선경직물은 나일론을 만들며 본격적인 섬유기업으로 빠르게 성장, SK그룹의 초석을 쌓았다. 1973년 동생 최종현 선대회장은 SK(당시 선경)를 세계 일류의 에너지·화학 회사로 키우기 위해 발 벗고 뛰었다.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를 인수하고 해외 유전 개발에 나섰다.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사옥 [사진=뉴스핌 DB] 현 최태원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회장은 정유화학에서 멈추지 않고 통신에 눈을 돌렸다. 1992년 노태우 정부 때 제2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됐지만 특혜 시비로 1주일만에 사업권을 자진 반납해야 했다. 이후 1994년 민영화되며 매물로 나온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경쟁 입찰에 참여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현재 SK그룹의 핵심으로 꼽히는 반도체 사업 역시 최종현 회장이 1978년 선경반도체가 출발점이다. 다만 당시엔 전 세계를 강타한 2차 오일쇼크로 꿈을 접어야 했다. 최종현 회장의 의지는 2011년 최태원 회장이 하이닉스를 인수하면서 실현됐다. 최태원 회장은 2012년 SK하이닉스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버지인 최종현 회장의 경영철학은 1998년, 38세의 나이에 SK그룹을 이어받은 최태원 회장이 이어가고 있다. ◆ 최태원 회장, 2012년 하이닉스반도체 인수 '신의 한수' SK그룹은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 인수를 시작으로 적극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 특히 반도체 불황이던 지난 2012년 하이닉스 인수를 통해 그룹 체질을 바꿨다. 현재는 지주회사인 ㈜SK를 중심으로 에너지, 정보통신,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그 동안 세 차례 대형 인수합병(M&A)을 통해 삼성에 이은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는 것이 재계의 일반적 평가다. 특히 최태원 회장이 주도한 지난 2012년의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는 '신의 한수'로 꼽힌다. 당시만 해도 반도체 업황이 좋지 않았고, 통신과 정유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불분명 하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뉴스핌 DB] 그러나 최태원 회장은 "(당시 반도체업계 3위 일본 엘피다 파산으로) 반도체 시장 경쟁자가 줄었고 반도체 산업 특성상 신규 진입자가 뛰어들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게다가 하이닉스가 지금은 실적이 나쁘지만 경쟁력은 여전히 뛰어나다"며 3조원을 들여 하이닉스를 인수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초 최태원 회장은 신년사에서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자"라며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도전을 강조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SK그룹은 AI의 핵심인 반도체(SK하이닉스)와 통신(SK텔레콤), 에너지 인프라(SK이노베이션)까지 'AI 밸류체인'을 두루 갖춘 대기업으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힌다"라고 말했다. tack@newspim.com 2026-04-08 10:27
사진
"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